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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2 00:22
[방송] 설민석 “기계, 23년만 흑인 농민 일자리 완전히 빼앗았다”
 글쓴이 : MR100
조회 : 1,194  


[뉴스엔 지연주 기자]

역사강사 설민석이 기계화 역사에 대해 밝혔다.

2월 11일 방송된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제레미 리프킨 ‘노동의 종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설민석은 본격적인 강독 전 출연진들에게 영상 속 사람과 AI를 구별하라는 미션을 줬다. 그러나 출연진 전원은 알아맞히지 못했다. 설민석은 “난 이 영상을 보니까 웃음기가 싹 가시더라. 영상 속 AI가 인간의 뼈대를 갖게 되면 우리의 자리를 뺏게 될 것이다”고 강독을 시작해 시청자에게 긴장감을 부여했다.

설민석은 “기계가 가장 먼저 빼앗은 일자리는 미국 농민의 일자리였다. 당시 미국 농민 대다수는 흑인이었다. 흑인들이 평등을 외치고 일어나자, 지주였던 백인들은 흑인을 대체할 기계를 들여왔다”고 설명했다. 설민석은 “가장 먼저 등장한 건 목화 따는 기계였다. 이후 트랙터, 제초제가 등장했다. 정확히 23년만에 흑인들의 일자리는 기계들로 전부 대체됐다”고 밝혀 시청자를 경악게 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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