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현상, 사물, 개념에 대한 정의를 규정하는 것은 크리에이터들이나, 평론가들의 몫이지, 일반인 입장에선 그냥 즐기면 된다고 생각함. 그러나, 글로벌 사회에서 볼때, 외국인들, 특히 서구 선진국 사람들은 평소 어떤 환경에서 어떤 교육을 받으며 살아왔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분석적이고, 뭔가를 평가하길 좋아하는 것 같음.
그래서 그런 정체성에 대한 질문은 외부에서 꾸준히 받고 있는 듯함.
여기서 특별히 대답을 해야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은 분명히 존재하는 듯 함.
그렇기 때문에 그들 또한 분석하며 뭔가 정의하고 특정하려는 것인지도 모름.
이런 행위가 필요한지 아닌지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의 몫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사회 문화학적인 측면에서 들어다 보고자 할때는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함. 이런 부분은 각종 논문, 언론, 잡지등을 생산하는데 필요하며, 이런 것 하나하나가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상당부분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