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기술유출이니 노하우 유출이니 어쩌니 졸 말이 많다.
1. 사실, 중국에 kpop 기술유출은 이미 다 됐다고 봐야한다. 한국 재벌들이 중국서 떼돈 졸 벌 때,
엔터기업도 꿀 졸라 빨았다. 지금 현재도 한국인력들이 중국현지서 졸 일 많이하고 있다. 중국엔터기업이
한국에 진출해 지금도 활동하고있기도 하고.. 중국 아이돌애들,스탭애들도 이제 거의 한국수준 육박~
근데, 일단 문화사업이라는게 그 국가자체가 매력이, 호감이 있어야 뜨든지 말든지 하는거다.
십몇억 중국내수는 지들이 해먹겠지.. 게다가 동남아도 중국인구가 졸 많으니, 싱가폴, 말레이 등등..
거기는 좀 먹힐거다~ 근데, 여타 전세계적(특히, 북미)으로 비호감 쩌는 중국이라 해외에서
kpop이랑 맞짱 뜰 일은 근시일내엔 없을거다.
2. 판데믹이랑 어케 운때가 맞아, 니쥬/떡고가 일본에선 거의 신드롬수준으로 떠서,, 일본 엔터도 뭔가
바뀔 분위기가 있기도 한거같다. 니쥬가 더 뜨면뜰수록 일본엔터 업계에도 여파가 있을거다(요새
혐한 일본극우신문들까지 니쥬 빨아대고 akb 및 그 아류그룹들 엔터생태계를 깔 정도니 말 다했지..
사실, 해외에서 kpop에 빠진 팬덤들은 일뽕이나 와패니즈에서 넘어온 애들이 태반이다 (지금도 해외
팬페어등엔 일뽕문화+kpop이 같이 개최되는 경우가 많을 정도니) 지금도 전세계에 일뽕은 널렸고, 불과
십여년 전까지만 해도,,kpop이 지금처럼 뜨기전엔 jpop이 주류였다..
3. 결국, kpop이 세계적으로 더 롱런할지,, 일본과 경쟁할지는.. 아이돌(가수자체, 이건 이번일로 일본도
상향평준화될거라고 봐야..)보다는 프로듀싱 능력과 곡(작곡작사 창의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비슷비슷하다면
경쟁이 촉발될 것이고, 심지어 일본에 먹힐수도 있고,, 곡자체와 프로듀싱의 갭이 크게 유지된다면 계속 잘 나갈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