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허니를 부른 가수들이 많았지만 아번 무대처럼 겨우 15살짜리 아이가
악보나 코드도 모르면서 독학으로 터득한 키타 하나로
무대를 이끌어 가는 것도 모자라 관객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는건 천재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지요.
그나저나 샤넌도 천재소리 듣던 아이였는데... 잘 극복해서 재능을 꽃피우길~~
노래 없이 기타소리만 들었다면 허니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을거 같네요. 근데 노래소리랑 함께 들리니 이게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ㅎ. 틀에 담기지 않은 순수한 재능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네요. 샤넌도 이젠 고음에서 청량감이 느껴져 앞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되고 새로운 재능있는 꼬마들 보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다음회가 이렇게 기대되는 건 오랜만인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