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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변호사는 “이가흔 측은 수사과정에서 학교폭력 사건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고, 자신이 ‘하트시그널3’에 출연하자 급작스럽게 A씨가 학교폭력 거짓 피해 주장을 했으며 사건 당시 자신과 A씨 담임 교사 주선으로 마련한 자리조차 없었다고 했다”며 “자신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한 다른 이들의 주장 또한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등 A씨 진술과 정반대 주장을 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수사가 진행될수록 A씨의 진술에 부합하는 증거, 정황들만이 나와 오히려 사실로 보인다는 결론에 다다른 것”이라며 “여러 진술, 정황이 나왔지만 이가흔측만 이를 부인하고 있다”고 했다. 또 “A씨는 거짓말 탐지조사, 대질 조사 전부 적극 응하겠다고 수사기관에 밝혔지만 이가흔은 이런저런 이유로 이를 모두 거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가흔 측은 허위사실 적시가 아니라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죄명을 변경해 기소 요청을 했는데 이런 경우는 결코 흔치 않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