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의 중심이었던 박정아와 서인영이 팀에서 이탈하며 쥬얼리는 갑자기 신인급으로 재탄생 하게되었는데요. 박정아,서인영과 베이비원모타임을 하던 두 명은 얼굴은 어느정도 알려지긴 했지만 아무래도 대중적 인기와 팬은 박정아와 서인영 둘이 양분하고 있던 팀이였으니까요.
신인처럼 다시 시작하며 조금씩 조금씩 쥬얼리를 다시금 알려가던 사람이 바로 쥬얼리 새멤버였던 예원이였죠.
그리고 이 잡담의 또 한명의 주인공은 바로...
의외로..
쿨
이재훈!!
저는 쿨팬으로 재훈이형은 좀 특별한 사람이었어요. 그러다 이 형이 왠일로 고정 예능을 하더군요. 프로그램명은 지금은 기억 안나네요. 결혼해서 미국간 유리를 대신해 무한도전에서 쿨의 객원 멤버로 함께한 예원인데요. 그덕에 제 호감도는 상승했었어요.
쥬얼리라는 팀 소속이긴 하지만 알바처럼 부재중인 유리누나 대신 쿨 객원멤버로 앨범도 내고 공연도 다니면 어떨까 하는 그런 마음도 막 생겼었고요.
그런 인연 때문인지 이재훈이 아마도 처음으로 하는 고정 예능에 출연하게 된 예원.
'언니 저 맘에 안들죠' 시전하고 바로 쥬얼리 나가리, 본인도 나가리, 같이 싸운 이태임도 나가리
그리고 간만에 예능하는 재훈이형도 예능 끝!
사건 자체는 그냥 둘이 말 다툼한거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고 누가 피해자고 가해자고 따질게 없는 상황인데 아무튼 이 건으로 재훈이형이 예능을 그만하게 됐지만 화는 딱히 나지 않았어요.
원래도 돈 많은 형이고 가수하며 앨범도 많이 팔아서 돈 많은 형이라 예능은 안해도 굳이 저형이 돈 걱정할 처지는 아니니까요. 굳이 아득바득 더 뜰필요도 없고...
그래도 둘이 만나지만 않았어도...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조금 있어요.
어차피 다신 안 볼 사인데 한번 참는게 그리 어려웠을까..둘 중 한명만 참고 방송했으면 좋았을텐데...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