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 사진=최혁 기자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에서 '황금막내'로 불리는 전정국이 아이돌 스타 캐슬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보도에 따르면 정국은 트리마제 아파트 중 가장 작은 평수인 21.09평(69.72㎡)을 19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또 부동산 담보대출이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현금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트리마제’는 특히 슈퍼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선호도가 높다.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멤버 제이홉(정호석) 역시 지난 2016년 이 아파트를 매입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김희철, 이특 등을 비롯해 블락비 박경, 소녀시대 써니, 걸스데이 유라, 용준형, 황치열도 나란히 이 아파트를 구입했다. 배우 서강준과 박시후, 손지창 오연수 부부, 김지훈, 김지석, 김상중 등도 이 아파트에 거주 중이어서 ‘연예인 타운’으로 불린다.
무엇보다 트리마제의 장점으로 꼽히는 건 호텔 수준의 서비스다. 조식을 제공하고 세탁, 방문 청소, 발레파킹(주차) 등의 서비스가 도입됐다. 가구 내 배치된 금고에는 비상벨 기능을 추가했다. 주민 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비즈니스라운지, 북카페, 카페테리아, 사우나 등이 있다. 28m 길이의 대형 실내 골프연습장과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강원 홍천 클럽모우 골프장과 제휴해 입주 후 5년간 주중 그린피 할인 혜택도 입주민에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