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후크송이 유행이었음.
지지지지 베이비베이베베이베 보핍보핍보핍 아~ 텔미텔미테테테테테텔미 링딩동 링딩동 링디디디디디디 쏘리쏘리쏘리 쏘리내가 내가 내가 내가 먼저... I'm so sorry but I love you 다 거짓말 I'm so sorry(sorry)but I love you
수능금지곡(기억에 잘 남고, 무심코 흥얼거리게 되는 문구가 있는 곡들.. 일정구간 반복)들이 유행했다는...
흥겹고 기억에도 잘 남죠.
그래서 처음엔 이게 뭔가...? 하다가 어느새 따라하고 있다는...
TT나 뿜뿜만 봐도 알 수 있음.
남녀노소할 것 없이 따라하기엔(놀이문화) 최적인...
기존 곡들(유지 고집)에 + 후크송이 합쳐지니 더 풍부해짐.
단순하다고.. 의미 없다고.. 비판하는 분들도 있었지만(물론 단점도 존재함)
기억하거나 따라하기에 후크송이 최적이란 건 부인할 수 없음... (텔미나 Gee로 시작된 국민...이 붙은 것도 그것 때문 / 지코 아무노래 첼린지가 유행하는 것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흥겨워서...기 때문에...)
글쎄요, 저 자신도 아이돌 음악을 즐겨듣지는 않습니다만 음악성에 있어서는 오히려 요즘 아이돌 음악들이 예전 아이돌 음악들보다 질적으로 훨씬 발전했죠. 여러 장르에서 사용되는 코드진행들을 가져와서 절묘하게 섞는다던가, 다양한 시대에 유행했던 스타일들을 가져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던가 음악적으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도들도 훨씬 많구요.
보통 대중적인 음악이라는건 익히 아는 스타일에 음악이죠
그리고 사람이 32살이 넘어가면 기존에 음악 스타일만 계속 듣게 되고
새로운 스타일에 음악을 좋다고 느끼지 못한다는 통계도 있다고하죠
원래 음악계의 발전은 익히 해온 음악만 우루루 범람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시도와 각기 다른 스타일이 혼재해야 더 발전한 음악계입니다
80,90년대 발라드나 2000년 초반에 유행한 후크송이 사람들 귀에는 익숙하고 대중적으로 들리지만 계속 그것만 반복하는건 오히려 죽은 음악시장이죠..
낯설어도 음악인들은 새로운 음악을 실험하고 시도 해야되고 그런 음악들이 다양하게 혼재하는게 옮은 방향입니다
요즘 음악들은 옛날에 발라드나 후크송처럼 나한테 바로 들리지가 않는다해도 아쉽지만 음악인들은 90년대 발라드와 후크송만 2020년까지 반복할수는 없어요
그런 취향은그런 음악을 본인이 골라서 들어야합니다
의외로 찾아보면 아직까지 90년대 댄스 음악스타일이나 발라드를 하는 음악인은 꽤 많으니 그쪽을 듣는것도 방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