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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사소한 걸로 자주 울어 고민이다"는 남자친구는 "제가 방귀를 뀐 적이 있는데 냄새가 나서 울었다"고 말해 보살들을 당황케했다. 이수근은 "방귀 냄새로 울 정도면 수술 받아야 한다"고 농담을 했고, 서장훈은 "기분은 나쁠 수 있는데 울 것까진 없지 않나"고 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방귀를 뀌고 일부러 냄새를 맡게한다. 하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