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보면 윤지오 옹호하는 사람들 아이디가 다 비슷비슷함.. 윤지오가 거짓말 했다고 고백했는데도, '그정도는 할 수 있지' 이런 마인드임 ㅎㅎㅎ 자기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면 그게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정말 무식한 사람들임. '악의 평범성'을 논할때 그들이 얼마나 믿고 싶은것만 믿고 보고 싶은것만 보면서 진실을 외면하는지 그 아둔함이 잘 들어남
장자연 리스트라 불렸고 유서라 불렸던 그 문건 중 3장은 불타고 4장은 경찰이 보유하고 있다는데
문건을 가지고 수사했으면 윤지오는 법정에서 증언하는 역할 말고는 더이상 필요가 없거든요.
증거를 토대로 수사를 하고 증언은 증거를 뒷받침하거나 수사를 보강하는 수단으로 다뤘어야 하는데
왜 윤지오의 발언에만 의존하듯 수사를 진행했는지 의도가 굉장히 의심되죠.
증언자 뒤만 졸졸 따라가다 증언자의 신뢰성을 무너트리는 공격이 들어오니까 이 꼬라지나는 거죠.
그런데 윤지오의 증언은 녹음이던 녹화던 다 기록되있고 증거는 경찰이 가지고 있다고 하니까
그러면 윤지오는 더이상 필요 없거든요.
증언의 신뢰성은 증거로 뒷받침하고 그 증거는 다시 증언으로 뒷받침하면 되죠.
쿨만 돌아왔다하면 윤지오나 까고 있는데
윤지오는 장자연 성상납 사건 밝혀낸 이후에 까도 늦지 않으니까 그 시간에 경검이나 닥달해봐요.
아니면 그 쿨 돌아올 때 장자연 성상납 사건에 대한 환기성 게시글이라도 쓰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