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진라면의 시장점유율(판매량 기준)은 15.5%로 농심 신라면(16.6%, 블랙 포함)을 턱밑까지 쫓아온 상태다. 2000년대 초 5% 안팎이었던 진라면의 점유율이 20년 사이 10%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이다. 단순 봉지라면만 비교하면 진라면 판매 점유율이 신라면을 이미 앞질렀다. 진라면이 라면 점유율 1위에 등극한 것은 1988년 판매 시작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다.
후발주자로 뛰어든 즉석밥 시장에서는 농심을 제치고 CJ제일제당을 바짝 뒤쫓는 확고한 2위로 올라섰다. 신제품 활약도 대단했다. 특히 ‘쇠고기미역국라면’은 출시 2개월 만에 1000만개를 판매하는 ‘메가 히트상품’으로 부상했다. 함 회장은 선친의 ‘식품보국’ 뜻을 이어받아 올해에도 종합식품회사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출처 :
일요서울(http://www.ilyoseoul.co.kr)
저게 1월이니 지금은 앞서있을지도 모를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