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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6 21:12
착한기업 오뚜기 창립 50주년 스페셜에디션
 글쓴이 : 표준궤도
조회 : 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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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 서울신문 | 다음뉴스

[서울Biz] 오뚜기 창립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3종. 왼쪽부터 ‘스페셜티 카레’, ‘스페셜티 카레 3분’, ‘맛있는 오뚜기 컵밥 궁중갈비찜∙밥’.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오뚜기 50살,,,,,


일요일은 오뚜기카레~




최근 가파른 실적 향상 행보는 함영준 회장으로부터 시작됐다며 그의 리더십을 주목한다. 그의 준법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세금 납부 철저·정규직 직원만 채용...업계 귀감
진라면·진짜쫄면·미역국라면 '대박' 행진 이어져

함영준 회장이 이끌고 있는 '오뚜기'는 '갓뚜기'라는 애칭이 붙었을 만큼 착한 기업 대명사로 통한다. 세금 납부에 철저하고 정규직 직원만 채용하는 등 올바른 경영에 앞장 서 왔다.

오뚜기는 2015년 작고한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지시로 대형마트에 파견된 1800명의 시식사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무모한 도전이라고 불릴 만큼 파격적이었다.

2017년 3월 기준 오뚜기 전체 직원 3099명 중 비정규직은 36명(1.16%)에 불과하다. 대기업의 평균 비정규직 비중 13.6%와 비교도 될 수 없는 낮은 수치다.

함 명예회장에서 2세인 함영준 회장으로 경영권이 승계되면서 발생한 1500억원의 상속세 납부 또한 미담으로 전해진다. 현행법의 틈새를 악용해 주식을 불법으로 증여하거나 자회사를 만들어 주식을 편법으로 승계했던 다른 대기업들과 달리 오뚜기는 정공법을 택한 것이다.

함 회장 부친인 故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강조해왔다. 함 회장 역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는 법 없이 조용히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타입이다. 그는 한 언론사 조사에서 대학생 호감도 1위 총수에 오르기도 했다.

은둔형CEO...성과만큼은 두각 나타내

함 회장은 재계에서도 유명한 은둔형 CEO다. 2010년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단 3차례다. 2017년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주요 기업인 호프미팅 자리와 지난해 10월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탄산업훈장 수상을 위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최근에는 올 1월 청와대에서 진행된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식품업계 가운데 유일하게 오너 경영인으로 참석, 눈길을 끌었다. 대다수 식품기업에서 전문경영인이 참석하는 것과 대조되는 행보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함 회장은 본인의 대외 행보가 알려지는 것을 꺼린다"면서 "그런 함 회장이 이번 청와대 초청 기업인과의 대화에 전문경영인을 보내지 않고 직접 참석하는 것은 2년 전 호프 미팅 인연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은둔형이지만 성과만큼은 빛을 보이고 있다. 함 회장이 오뚜기 지휘봉을 잡은 시기는 2010년이다. 오뚜기도 2009년부터 2년 연속 영업이익과 이익률이 하락하는 고초를 겪었다. 함 회장은 연구개발(R&D)과 신규 투자, 신제품 출시에 집중하며 위기를 기회로 돌렸다. 1979년 매출 100억원에 불과했던 오뚜기는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매출 2조원대 덩치로 커졌다.

지난해에도 성과가 뚜렷했다. 1988년 첫선을 보여 30주년을 맞은 진라면은 누적 판매량 50억개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진라면의 시장점유율(판매량 기준)은 15.5%로 농심 신라면(16.6%, 블랙 포함)을 턱밑까지 쫓아온 상태다. 2000년대 초 5% 안팎이었던 진라면의 점유율이 20년 사이 10%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이다. 단순 봉지라면만 비교하면 진라면 판매 점유율이 신라면을 이미 앞질렀다. 진라면이 라면 점유율 1위에 등극한 것은 1988년 판매 시작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다.

후발주자로 뛰어든 즉석밥 시장에서는 농심을 제치고 CJ제일제당을 바짝 뒤쫓는 확고한 2위로 올라섰다. 신제품 활약도 대단했다. 특히 ‘쇠고기미역국라면’은 출시 2개월 만에 1000만개를 판매하는 ‘메가 히트상품’으로 부상했다. 함 회장은 선친의 ‘식품보국’ 뜻을 이어받아 올해에도 종합식품회사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법 지켰다고 칭찬' 반성 목소리도 있어

일각에서는 오뚜기의 이런 미담이 오히려 씁쓸하다는 반응이다. 꼼수를 부리지 않는 고용과 당연히 지켜야 할 준법행위를 미담으로 여기는 사회현상이 그만큼 우리 사회가 오뚜기 같은 ‘착한기업’을 찾기 힘들다는 것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한편 함 회장은 지난해 총 11억4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함 회장은 오뚜기로부터 지난해 급여로 3억4200만원, 상여로 8억원을 받았다.

오뚜기 측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2조971억원, 영업이익은 136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 5% 증가했다"며 "준법경영·윤리경영이 확산됐다는 점을 고려해 상여금 8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출처 : 일요서울(http://www.ilyoseoul.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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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팅이 19-04-06 21:17
   
오뚜기는 일부를 제외하곤
맛도 착하다능ㅋ

그런 오뚜기라 소장하고 싶네용~
     
표준궤도 19-04-06 21:18
   
위클리 신상품] 오뚜기 '스페셜티 카레' 한정판


서둘러주세요!
전두엽정상 19-04-06 21:20
   
피자도 제일 맛이 있는 듯...저 것 한 번 사 먹어 봐야 겠네요.
giuiduibujew 19-04-06 21:21
   
피자는 한번 먹어보고 다신 안사먹습니다. 컵밥도 가성비 떨어지고요.
     
표준궤도 19-04-06 21:25
   
가성비는 갓뚜기인데요?
     
드르렁 19-04-06 23:58
   
혹시 전자렌지에 돌린 거 거 아님?
오뚜기 피자 맛있습니다. CJ피자는 맛도 가성비도 오뚜기 꺼에 상대가 안됨.

다만 오뚜기 카레는 별로 맛있지 않아서 안먹은지 수십년 됐네요.
이건 진짜 가격으로 먹는거지 맛으로는 도저히 못먹겠음. 옛날 돈못벌때는 자주 먹었는데~
사랑한다 19-04-06 21:24
   
갓뚜기만 먹는다 50살 생각보다 어리네
칠갑농산 19-04-06 21:38
   
역시 면은 사각면이지
꿈속나그네 19-04-06 21:39
   
카레... 탐난다 한정판 이라니!!
국뽕대일뽕 19-04-06 21:46
   
라면은 빙그레가 최고였는데...
     
드르렁 19-04-06 23:50
   
빙그레 이라면은 정말 좋았는데, 빙그레가 라면사업 자체를 접어서 아쉬울 뿐
스베타 19-04-06 23:50
   
같은  가격이면 양도 다른 제품에 비해 많습니다..
인천쌍둥이 19-04-07 01:17
   
그 손녀 또한 착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