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거지가 엄청 성가셔서 잘 안함.
그릇들이 수북히 싸인 다음에야 하거나 파출부 아줌마 부름.
2. 방 청소 잘 안하게 됨.
방청소가 정말 필요하다 싶은 찰나 파출부 아줌마 부름.
3. 빨래하고 널고 개는 게 무척 귀찮음.
아직도 빨래 너는 곳엔 말린지 한달이 다 된 옷가지들이 널려있음.
4. 머리 깎기 귀찮고, 손톱, 발톱 깎기 귀찮을 때 많음.
여친 만날 때 머리 깍고, 손톱 깍음.
코로나 주는 텀이 길어 해외 여친들 만나는 텀이 길어져 더 게을러짐.
5. 밥 해먹기 귀찮아서 외식 많이 하고, 직장 동료들 자주 사줌.
이렇게 쓰는 돈이 한달에 200만원 정도 됨.
단, 세수, 샤워, 양치는 자주 함.
그래도 여친은 저더러 아직은 볼매, 깔끔남이라고 함.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