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자동차 게시판
 
작성일 : 17-03-06 17:12
[자동차] '말리부' 1.5T엔진 품질 논란 확산.. 소비자들 불안감
 글쓴이 : 경계의저편
조회 : 2,655  

미국에서 GM의 중형차 '올 뉴 말리부' 1.5 가솔린 터보 모델의 엔진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7일 업계와 미국 GM사이트에 따르면 1.5리터 터보엔진(LFV)이 장착된 2016년과 2017년형 말리부 일부 차량에서 조기 점화로 인한 엔진 내 피스톤 손상 우려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GM측은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경우 엔진 성능이 저하되고 엔진오일 소비량이 증가할 수 있다며 엔진을 수리하거나 교환할 필요가 있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엔진제어모듈(ECM)과 규격에 맞는 합성 엔진오일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당 모델을 이미 샀거나 향후 구매의향이 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고객들은 "더 기다리는 한이 있더라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계약을 미루겠다"고 밝혔다. 다만 프로그램 업데이트로 문제가 해결될 정도면 큰 문제는 아니라는 반응도 나왔다.

한국지엠은 미국에서 발생한 말리부의 엔진 문제가 국내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다. 동일한 엔진이긴 하지만 국가별로 엔진 세팅과 튜닝이 다 달라 국내에서 판매 중인 차량에는 해당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또 미국에서 GM이 리콜을 실시한 게 아니라 고객 만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사실을 딜러나 소비자들에게 알렸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은 국내에서는 출시 이후 동일 문제가 발생한 차량이 단 한대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동일한 1.5터보엔진이긴 하지만 도로조건과 환경 규제 등에 맞춰 각국별로 상이한 세팅이 적용돼 미국에서 생긴 문제가 국내에서는 발생할 일이 없다"며 "국내 연구진도 엔진 세팅 문제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1.5터보 엔진은 글로벌 GM 파워트레인에서 개발한 엔진으로 국내에서는 부평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엔진의 최대출력은 164~166마력(hp) 최대토크는 25.5kg.m으로 이전 2.0 엔진보다 더 높은 성능을 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왜날쀍 17-03-06 17:48
   
막내 외삼촌 이번에 말리부 점오 뽑았는데...
왜날쀍 17-03-06 17:49
   
이거 갓조국은 리콜이고 한국은 알아서들 하세효...ㅋ
TTTT 17-03-07 02:56
   
미국은 한국보다 옥탄가가 낮습니다. 한국 기름 먹으면 문제는 없을 겁니다.
 
 
Total 1,56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5 [자동차] 변속기 때문에 재규어와 벤츠 사지 말라는 미국 경계의저편 03-06 2231
264 [자동차] '말리부' 1.5T엔진 품질 논란 확산.. 소비자들 불안… (3) 경계의저편 03-06 2656
263 [자동차] 폭스바겐, 폴로 기반 소형 SUV 2018년 출시 예정 경계의저편 03-06 1517
262 [자동차] 포르쉐 카이맨 값의 경차, 브라부스 울티메이트 125 등장 (1) 경계의저편 03-06 1793
261 [자동차] 아슬란 추정 혹은 의문의 제네 g60 추정 도둑샷 왜날쀍 03-06 1752
260 [자동차] 랩핑 ㄷㄷ 왜날쀍 03-06 1545
259 [자동차] 시드 3세대 실내 도둑샷 (2) 왜날쀍 03-06 1495
258 [자동차] 동물 바탕 로고 (1) 왜날쀍 03-06 1682
257 [자동차] i30 패스트백 짐작샷 왜날쀍 03-06 1637
256 [자동차] 이 차들 보면 ㄹㄸ사야함 (4) 왜날쀍 03-05 2518
255 [자동차] [세마쇼] 포드, 모터스포츠를 위한 머스탱 GT4 선보여 AKALAPID 03-03 1775
254 [자동차] 미래에 나올 포드차, 운전자 기분 감지한다! 경계의저편 03-03 1714
253 [자동차] 미주 기아 법인 ‘2017 니로’ 시승식 개최 (1) 경계의저편 03-03 1953
252 [자동차] 2월 국산차 판매량 (8) 왜날쀍 03-02 2677
251 [자동차] 폴쉐 파나메라 슈팅브레이크 왜날쀍 03-02 1495
250 [자동차] 너나타 유출 (4) 왜날쀍 03-01 3332
249 [자동차] 현대기아차, 제네바에서 유럽 전략 차종 쏟아내 경계의저편 03-01 2169
248 [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픽업트럭 미국 판매 검토 중 (1) 경계의저편 03-01 2204
247 [자동차] 세계 첫 자율주행 레이싱카 MWC서 첫선 (1) 경계의저편 03-01 1337
246 [자동차] 극과극 슈퍼카 페라리 경차 모닝의 도로주행 비교 왜날쀍 02-28 2078
245 [자동차] 차에다가도 이 ㅈㄹ (1) 왜날쀍 02-28 2662
244 [자동차] 아이오닉 PHEV 출시 RoadRunner 02-27 1945
243 [자동차] 체급별 기름을 가장 많이 먹는 자동차는? (12) 왜날쀍 02-27 2816
242 [자동차] 차세대 cls 짐작샷 왜날쀍 02-27 1713
241 [자동차] 밑에 님이 캐딜락 올리셔서 (1) 왜날쀍 02-26 1313
240 [자동차] 폭스바겐 아르테온 제네바 모터쇼 앞두고 티저 공개... CC… (1) 왜날쀍 02-26 1431
239 [자동차] 소나타 f/l 스케치 렌더링 (3) 왜날쀍 02-26 1660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