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차가 2009년11월에 승용차 판매는 중지, 상용차(관광버스*) 판매부문만 남기고
일본에서 철수한지 1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는데 작년 말부터 조금씩 일본 미디어에
비치면서 일본에서도 현기차로 대표되는 한국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네요.
유튜브에 한국차 시승리뷰도 많이 뜨고 평도 좋은 편입니다.
-참고*2008~2019년 판매된 상용차 769대(일본자동차수입조합 통계)
올 2월 도쿄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공개한 FCV차량인 넥쏘가 선두에 선 느낌입니다.
현기차 일본어 트위터 계정과 웹사이트도 만들고 지난 달에는 일반인 시승행사도 가졌답니다.
여러 매체에서 취재기사를 내놓으며 '일본시장에 재진입 하나' 궁금해 했는데
아직 공식발표는 내놓지 않고 있으나 모두들 초읽기라고 받아들이는 꼴이네요.
일본 카쉐어링 [애니카]에 1대 등록되어 있는데 이용자들 평이 좋네요.
남성들이 주로 보는 일본판 GQ에 GV70 출시기사도 나오고
어쨌든 넷우익은 '일본불매국 자동차, 팔아도 안 산다'같은 반응이지만,
저변에서 한국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