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볼보가 중국으로 넘어간게 맞나요?" <= 예, 볼보 승용차는 2011년에 중국에 넘어갔습니다. 볼보 상용차는 별도의 회사이고요. 그 이후로 중국산 부품 대거채용으로 내구성이 확 떨어졌습니다. 안전설계사상도 짜장에 비벼먹었는지 요즘은 충돌시험도 속이더라고요.
20%오프셋 충돌시험은 좁은면적에 충돌시 얼마나 차체가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흡수하느냐를 평가하는 시험인데, 중화볼보는 전진하는 차체를 충돌바리어에 디플렉션시켜서 차가 계속 전진하게 만들었더군요. 이러면 테스트 자체에는 충돌에너지가 적게 나오니 점수가 좋게 나오지만, 차량은 정지하지 않고 계속 전진하니 2차충돌이 발생하게 됩니다.
위에 다른분들 말씀이 제가 아는것이랑 많이 달라 조금 적어봅니다.
볼보는 중국에 넘어간것이 맞으며, 중국 지리 자동차에서 요구한것은 중국산 부품 사용이 아닌 중국 업체를 통한 부품 수급입니다. 예를 들면 볼도에 포스코 강판을 쓰고 싶으면 포스코에서 사는것이 아니라 지리자동차에서 지정한 업체를 통해서 구매하는 것입니다. 볼보에서 자신들의 철학인 안정성을 지키기 위한 최저 규격이 있으며, 그에 맞는 회사와 접촉하여 검수하고 구매결정을 내리는것은 기존과 같으나 단지 중간에 중국회사가 끼게 된것입니다.
(아마 볼보에서 어떤 제품을 어떤기준으로 구매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훔치는데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중국 회사에서 부품을 몰래 바꿔치기까지 하는게 아니라면 싸구려 부품이 들어간다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는 볼보와 거래했던 분의 이야기를 토대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증거를 내놓으라 하시면 불가능하므로, 거짓이라고 말씀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분이 링크해주신 볼보의 사기성 충돌실험은 사기가 아니라 그러한 설계 노하우가 담겨있는 것입니다. (http://www.carmedia.co.kr/ftr/456211) 설계하여 비껴가게 설계한것 조차 사기다! 무조건 부딪히게 만들고 실험해라 한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실제 사고시 비껴가는게 안전할지 무조건 부딪혀서 충격을 흡수하는게 안전할지... 결과는 안전등급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판단은 본인이 하시기 바랍니다.
링크가 그냥 카미디어 메인으로 들어가네요.
왜 이러지...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시면 제가 의도한 페이지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정보로는 XC40은 유럽생산, S60은 미국생산(2019년도), S90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생산. 그 외 차종까지는 모르겠으나, 볼보는 나라별로 생산하는 차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