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LA 타임스는 "원정 경기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인 류현진이 다저스의 승리와 함께 했다"라면서 "다음에 류현진이 홈 경기에 등판하면 대형 콜라병을 좌측 외야에 설치하고 중월 담장엔 수영장을, 덕아웃이나 어딘가에
펫코파크 마크를 붙여야 할 것"이라는 이색 표현을 썼다.
샌프란시스코의 홈 구장인 AT&T파크에는 좌측 외야에 대형 콜라병이 설치돼 있으며 애리조나의 홈 구장인 체이스필드에는 외야에 수영장이 있다. 펫코파크는
샌디에이고의 홈 구장이다.
그만큼 류현진이 원정 경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해내 올 시즌에만 원정에서 26이닝 무실점이란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저스 홈에 대형 콜라병, 수영장, 펫코파크 마크를 설치해야 된다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