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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01 14:05
[MLB] 마이클 영 영입이 다저스에 큰 도움이 될까요??
 글쓴이 : VanBasten
조회 : 3,062  

예전에 밥먹듯이 GG 받던 마이클 영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수비가 너무 안좋아져서 다저스에 큰 도움이 될지 의문입니다. 뭐 노쇠화되긴 했어도 타격은 그럭저럭 해줄 거 같지만 주전으로 쓰지는 않을겁니다. 이제 2루나 유격수 보기엔 몸이 너무 굼뜨고 3루는 처음 봤을 때부터 못한다고 개욕먹었던 자리라서 1루 수비정도만 봐줄만 하죠. 수비로만 본다면 절대 주전으로 못쓴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1루 애드곤조와 3루 유리베의 백업역할로 쓰일거 같은데 고액의 백업선수를 데려올 필요성이 있을까합니다.

포스트 시즌 대비용으로 데려왔다고 보지만 팀케미를 무너뜨리지않을까 걱정되네요. 마이클 영이 로스터에 들어간다면 기존의 선수들 중 헤어스턴, 푼토, 슈마커 등이 빠져야하죠. 푼토나 슈마커는 월드시리즈 우승경험도 있고 유틸리티로 쓰임이 워낙 좋아서 빠지지않겠지만 헤어스턴은 빠질 가능성이 있죠. 근데 팀내 베테랑인 헤어스턴을 빼버린다면 선수단 분위기에 악영향을 주지않을까요? 모두 프로선수들이라서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팀케미에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되네요.

마이클 영 영입 그 자체만 보면 당연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지만 그로인해 팀케미에 영향을 줘서 팀에 악영향을 주진않을까 걱정됩니다. 다저스의 의도대로 잘 풀려서 팀 공격력에 플러스 알파가 되는 쪽으로만 된다면 큰 도움이 되겠지만 반대로 팀케미를 무너뜨리면 안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류현진 경기에서만 잘해준다면야 뭐ㅋㅋ 그러고보니 결론은 류현진 나올 때 잘해라네요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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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mc 13-09-01 14:51
   
9월 40인 확장로스터라 굳이 기존선수를 내리진 않을듯하네요. 돈이 없는구단이라면 메이져 수당문제로 마이너선수를 많이 올리지않고하겠지만 마이너선수도 아닐뿐더러 돈아까워할 다져스가 아니니 아마 다 안고 갈듯한데요^^ 제가보기엔 단기전 대비한 보험성격이 강한듯해보여요^^ 기존선수들 피로도 쌓이지 않게 로테로 돌릴의향도 있는듯하고 여러모로 돈이 많은구단이다보니 단기전대비를 단단히 하는듯보이는... 작정하고 우승하겠다는 속내겠죠^^
     
VanBasten 13-09-01 15:02
   
정규시즌이 아니라 포스트 시즌용 로스터에서 기존의 베테랑 중 하나가 빠져야하니깐 그것때문에 그러는거죠. 기존 선수들도 그걸 알고있을텐데 포스트 시즌 로스터에서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의욕이 떨어지지않을까요? 그로인한 팀캐미에 문제가 생기진않을까 걱정되서 그러는겁니다. 그동안 윌슨과 마몰 등을 영입한 불펜쪽은 신인급 선수들이 마이너로 내려갔고 기존의 브랜든 리그가 자신이 생각해도 드럽게 못했기때문에 불만가질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자기몫 충분히 해줬던 베테랑 야수들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혹여 그것때문에 팀캐미를 해칠까봐 걱정되서 끄적거려 봣습니다. 다저스가 원하는 방향대로만 된다면 큰 문제없이 좋게 되겠죠. 그러기를 바랄 뿐 입니다.
rokmc 13-09-01 15:10
   
그럴수도있겠네요 어떻게 결정을 내릴지 9월지나고 봐야 할듯하네요 영은 월시 경험까지 있는선수라 데려온듯한데 영을 내리진 않을듯하고 결과는 지켜봐야겠군요.
버킹검 13-09-01 15:13
   
어차피 우승할껀데 뭐...^^;;;
저여자좀봐 13-09-01 15:22
   
저는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고 생각해요
라인업을 꼼꼼히 살펴보면 그래도 젤 취약한 부분이 3루 유리베라고 봤습니다.
마이클영이 아무리 노쇄했다지만 그래도 타격에서는 평균이상이니, 유리베와
번갈아 쓰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요한 경기에서 유리베의 백업으로
헤어스톤이나 슈머커를 쓰기에는 조금 부담이 있었죠.
 컨디션을 봐서 주전이나 혹은 내야 전포지션이 가능하고 타격도 괜찮으니
중요할때 대타로 써도 요긴할거라고 봅니다.

포스트시즌 엔트리는 현재 다저스 로스터에 타자13 투수12인데,
후반기에 웨이버 공시로 영입한 투수 중에 한 두명을 비운다던지
혹은 부진한 헤어스톤을 빼면 충분히 로스터 정리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마이클영이 프로정신이 있는 선수고 팀케미스트리를 해치는 선수는 아닌걸로
알기 때문에 그런 염려는 크게 되지는 않네요.
이미 올해 다저스는 시즌 중에 영입을 많이 성사시켰지만 큰 문제가 없었던 걸로
봐서 괜찮다고 봅니다.
LemonCurr 13-09-01 16:26
   
마이클 영 = "희생의 캡틴"
이거 말고 잘 안 떠오르네요. 팀케미에 방해될 선수는 결코 아닙죠..
루이스 크루즈랑 저스틴 셀러스도 굴러온 돌 때문에 빠졌는데 이상 없었잖아요?

매팅리는 1,3루 백업으로 이용할 계획이라 들었습니다.
도룡뇽 13-09-01 16:43
   
메팅리도 1루 3루 백업 차원으로 생각하고 영입했다고 했습니다.
갠적으로 3루 1루는 애곤/유리베가 유격수 라미레즈 때문에라도 주전으로 뛰는 게 좋다고 보지만
포스트 시즌 만 보더라도 필요한 영입이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다저스도 마이클 영에게 레인져 시절 수준을 기대하고 영입했다고 보진 않고요.
마이클도 자신이 다저스에서 해 낼 몫이 있다고 생각하니 트레이드 거부권까지 풀면서
왔을 것이고요,,
율리시쥬 13-09-01 18:49
   
개인적으로 참으로 좋아했던 마이클영이 다저스에 온다니 상당히 기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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