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7-24 13:38
[MLB] 류현진, MLB서 '불펜 복' 가장 없는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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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계주자 실점률을 따져 본다면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불운한 투수다. 23일 후반기 첫 경기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전에서 류현진은 5⅓이닝 9피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8승을 거뒀다. 전반적으로 부진한 투구를 한 가운데 류현진은 6회 1사 후 주자 두 명을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리고 뒤이어 등판한 호세 도밍게스는 류현진이 남겨 둔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올 시즌 메이저리그 평균 승계주자 실점률은 30% 수준이다. 투수가 10명의 주자를 남겨놓고 내려가면 3명만 들어온다는 의미다. 다저스 불펜진의 승계주자 실점률은 33%로 메이저리그 평균보다 약간 높다. 그러나 류현진은 11명의 남겨 둔 주자 가운데 8명이 홈을 밟아 무려 73%의 주자가 들어왔다.류현진이 기록한 73%의 승계주자 실점률은 승계주자를 10명 이상 남겨놓은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가운데 단연 1위다. 실점률은 1위, 그리고 실점은 2위(1위 배리 지토, 9실점)를 기록했다.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선발투수 가운데는 승계주자 실점률 2위(1위 매디슨 범가너, 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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