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26)에 대한 평가와 전망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붙어있다. 류현진이 지난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며 메이저리그 정복을 선언한 가운데 같은 날 미국 언론에서는 그를 의문투성이 선수로 여겼다. 다저스의 류현진 영입에 대해 'C+'라는 평점을 매기며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본 것이다.
미국 스포츠전문웹진 '블리처리포트'는 이날 다저스의 오프 시즌 움직임에 대한 평점을 내놓으며 류현진 영입을 'C+'를 매겼다. 아직 내야수 스킵 슈마커 영입이 'B-', 마무리 브랜든 리그의 연장 계약이 'B+', FA 최대어 잭 그레인키 영입이 'A-', 전체적인평가가 'B+'라는 것을 감안하면 류현진 평가는 매우 인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