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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20 23:32
[국내야구] 4차전은 지고 5차전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글쓴이 : 아나멍미
조회 : 1,309  

긍정적이네요
 
진명호 - 이정민 - 강영식 - 최대성 - 김사율 중
 
앞의 3명은 실력과 기복의 문제로 2군을 왔다갔다하는 투수들인데
 
플옵에서 잘던져주네요 양승호 감독의 투수교체가 괜찮은거 같습니다
 
필승조 없이도 2실점이면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우람에게 올시즌 첫 피홈런을 뽑아낸것도 긍적적이고
 
지난 4년간은 뭔가 가을야구 광탈하면서 억울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올시즌은 그런느낌이 안드네요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하는게 보임...
 
남들이 꼴데니 수준이 낮니 비하하더라도 신경쓰지말고 열심히만 해주길...
 
또한 앞으로 사직구장에서 오물투척, 난투극 경기 진행방해 이딴거 하는 사람들은
 
좀 영구적으로 출입 금지시켜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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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뜩 12-10-21 01:53
   
만약에 5차전에서 진다고해도 예전만큼의 아쉬움은 없을듯합니다.
뭐~ 탈락하면 분명 맨날 광탈하는 롯데 라는 소리들이 난무하겠지만,
진짜 한해 한해 갈수록 많이 달라지고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배부릅니다.
아직도 4강도 감지덕지해야할 팀이라고 하는사람도 있던데, 이제는 시셈정도로 느껴지고~
그리고 비밀번호 찍던 시절이 얼마전같은데 몇년간 계속 가을에 열심히 응원할수 있다는게..
그것만으로도 정말 좋네요.
계속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고, 꾸준히 가을잔치에 나가고있으니 꿈에도 그리던 한국시리즈우승의
그날도 조금씩 가까워 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늘 5차전 이기면 너무나 좋겠지만...ㅎㅎ;
한국시리즈 올라가는거 진짜 함 보고싶다...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꼬옥껴안고… 12-10-21 10:56
   
사람 욕심이란게 참...
가을야구만 하면 소원이 없을 것 같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 연속..ㄷㄷㄷ
하지만 "포시 가면 뭐하냐, 광탈할게 뻔한데 ㅋㅋㅋ"... 이런 비아냥도 이젠 듣기 싫고..참..ㅋ

올해 4강 겨우 승선했을 땐 시리즈(준플)만 통과하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2승2패 하고 나니 코시 욕심나네요ㅋㅋㅋ
혹시나 코시 진출 하면 또 우승 욕심날듯...ㅠ

뭐 그래도........ 올해는 sk에 또 져서 코시 진출 못해도 많이 서운해 하지 않으렵니다.
내년을 또 기대하면 되죠.
시루 12-10-21 11:19
   
다들 너무 소박하시네요...  어짜피 이까지 온거 한국시리즈는 가야줘... 아까워서라도...
전 어제 영패하면 5차전도 롯데가 말리겠구나 했는데... 홍성흔선수 홈런으로 영패면한거
보면서 롯데가 분위기를 다시 가져온거로 보거든요... 5차전 롯데 승리 기원합니다...ㅎㅎㅎ
흰여울 12-10-21 13:26
   
어제 안봐서 모르겠는데.. 뭔 일이 있긴한듯... 글 몇개 보니...

암튼...

두 팀 모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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