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이 철철 넘치는 것이 아주 한강수네요.

우리나라는 프로 스포츠를 유지할 만한 상황이 아니죠. 애초에 프로스포츠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알면 이딴 소리 일도 못할텐데 잘도 합니다.

전두환이 국민들 선동하려고 3S 정책 때문에 만든 것이 우리나라 프로 스포츠입니다.

민속 씨름, 야구, 축구가 처음이었고 그 이후에도 여러 스포츠가 프로연맹이 결성됩니다.

미국의 프로 스포츠, 유럽의 프로 스포츠는 경제성을 기반으로 상업적 이익이 나는 구조인데 우리나라는 야구 말고는 프로 종목으로 이윤을 남길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그나마 야구는 매일 하니까 그런거지 특별히 인기나 저변이 넓다고도 못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프로 종목이 생길 때 국가가 기업인들 들 밀어서 프로 구단 창단하게 하고 돈은 적자라도 기업 이미지와 국내 스포츠 육성이 목표라며 울며 겨자 먹기로 만든 것이 현재 우리 나라 프로 스포츠인데

애초에 저변과 시장성 자체가 없어서 그런 것을 프로 정신 운운하고 지도자 수준은 운운하는 것이 시각이 참 짧음을 너무나도 분명하게 보여주시네요.

그거랑 지도자 수준은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아무리 한국 프로스포츠들이 정치적 목적에 의해 급조되어 만들어졌다해도 어쨌든 여기에 많은 종사자들이 있고 레귤러 선수들은 일반인들은 꿈도 꿀 수 없는 많은 돈을 법니다. 다행히 대기업들 덕에 이러한 폼과 이를 받칠 인프라도 마련되어 있지요. 하지만 글쓴분 말처럼 현장 지도자들의 수준은 너무나 뒤떨어집니다. 아예 지도자 양성 커리큘럼조차도 없다시피한 게 한국 프로스포츠 현주소예요.

저변이 애초에 제대로 돼 있지 않은데 지도자라고 제대로 길러질까요.

엘리트 체육이라고 운동만 시켰고, 성공하면 부자, 실패하면 반백수인 현실에서 제대로 된 지도자를 만들 시스템이 없는데 바라면 안 되는 것 아닐까요?

우리나라 스포츠 계가 빨리 엘리트 체육에서 벗어 나야 하는데 정말로 저변이 그렇지 못하죠.

운동 아니면 공부, 뭐 이런 극단적인 부분도 크고요.

대부분 성인이 되고야 운동을 취미로 시작하니 구조적 모순이 크다고 봅니다.

코치 감독새끼들 공부 안하는건 사실인데 뭘 부정함?

뭘 부정했다는 건가요? 현실이 구조적으로 문제라 제대로 된 지도자를 바랄 수 없는 상태라는 지적이었는데요?

불편한 진실 ㅎㅎㅎ  스포츠는 일본이 훨씬 올바른 방향으로 길을 잘 닦고 있다고 생각함

불편한 진실 2222222

선수들 수준도 수준이지만 종목 떠나서 지도자라는 새끼들이 철밥통 마인드라 공부 지지리도 안함. 그나마 한다는게 생색내기용 1년짜리 해외 코치 연수고. 물론 2010년대 들어 논문쓰고 학위따는 사람도 나오긴 하지만 그야말로 가뭄에 콩나듯이고 진짜 프로라기엔 갈길이 멀음

야구감독 수준이 떨어지는이유 일본에서 배워온사람들이 대부분..

배울려면 메이저..

축구도 마찬가지임 일본배우자 할시간에 유럽축구 배우는게맞음..

일본에서 배운 사람 누구? 구체적으로 누구?

먼 누구 이러고있음 예전 감독들 대부분 일본야구 동경하던 사람들인대..

대표적인 사람 김성근이고..

그 일본에서 배워온 사람들 전부 2000년대 초반에 사라졌습니다. 김성근이 특이 케이스고요. 지금 지도자들 전부 미국 연수 출신이고 이들이 주축이 된 게 벌써 십 수년이라는 건 아세요?

그리고 김성근 감독도 일본에서 활동이라봐야 중-고교 때 잠깐 야구부 한 게 전부고 이후 바로 영주귀국한 사람이라 거기서 뭘 배우고 할 게 없었습니다. 차라리 예를 들거면 백인천이나 김영덕을 드셔야죠.

예전감독들이라는데 다 초창기 80년대 감독들 아닌가? 김성근도 그시절 감독하던 사람이고. 지금은 2023년임

근데 일본 지도자들도문제 많아요. 걔들도 곤조라고 엄청난 똥고집들이 있어서 우리 못지않은 병폐들 많습니다. 정말 지도자 공부를 하고 싶으면 미국으로 가야죠. 축구는 유럽으로 가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