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시행령을 바꿔야 해서..
개편안으로 요즘 제일 많이 논의 되는건,
아시안게임은 혜택에서 빼고, 대신 세계선수권 1위로 바꾸는거인데,
이러면, 축구같은 경우는 월드컵 우승, 올림픽 3위 이상을 해야 면제가 되는 셈.
훨씬 어려운 월드컵이 우승만 병역특례가 되버리죠.
야구의 경우는 WBC, 프리미어12 중에서 뭐가 세계선수권이냐의 문제도 생깁니다.
아시안게임보다 훨씬 어려운 세계선수권은 왜 1위냐는,
대부분의 종목이 세계선수권은 1~2년 단위로 열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위까지 주면 너무 혜택자가 많아진다는거죠.
사람들 머리속에는 야구와 축구만 있는데,
세상에는 야구와 축구 말고도 스포츠는 엄청 많죠.
전 우승에 따른 병역특례는 없어져야 한다고 봄.
아예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경우에만 22세 이전에 입대를 하는 조건으로 예전에 상근예비역 같이 군생활은 반정도나 1년 정도는 군에서 하고 나머지는 병역특례 받는 선수들처럼 나머지 시간들은 하루 8시간으로 계산해서 30세까지 봉사활동 하게끔 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죠. 이렇게 하는 것만도 일반인에 비해 엄청난 혜택이죠.
이게 아니라면 국대차줄 기간동안을 병역기간에서 빼주는 거.. 단 국대에서 우승을 하면 연금을 받는데 연금을 받을 경우에는 병역기간에서 제외하지 않는다는 조건.
월드 시리즈는 순수 100% 프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은 철저하게 아마추어에서 뽑아 출전을 시켜야한다. 아니라면, 아시안게임은 순수 100% 아마추어(고3부터 대학 또는 동호회까지 포함)에서 뽑아 출전을 시키고.. 올림픽의 경우 3:7 정도 비율로 프로3 아마추어7 비율로 출전을 시키는 것으로 한다면 크게 불만도 어영부영 하는둥 마는둥 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든다.
프로는 아마추어에게 밀리지 않으려 할것이고.. 아마추어는 프로에게 이겨보려 노력을 할 것이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싶은 생각. 무조건 나이로 골라 선택 하는 것보다 이런 방식이 좋아 보이고, 정당하다는 생각임.
돈까지 수십억씩 받아가며 프로에서 뛰는 선수가 병역 기피 용으로 출전해 이기면 좋고, 져도 그만인 것마냥 뛰는둥 마는둥 하는 모습 정말 얼마나 좃같은 모습인지를 충분히 봐왔으니깐.!
실업야구 없어진지 무려 20년이 넘었는데 뭔 실업야구입니까;; 그리고 일본 사회인야구 무시하시는데 그 mlb 레전드 노모 히데오가 사회인야구 출신입니다. 한동안 일본 국대 간판투수였던 스기우치, 와타나베같은 선수들도 사야 출신이고요. 이외에 프로에서 활약한 선수가 몇인지나 아세요? 그냥 실력이 안 돼서 지는건데 뭘 자꾸 죽기살기로 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