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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04 17:05
[KBO] 폰트 9이닝 퍼펙트
 글쓴이 : Republic
조회 : 3,772  

공인구
또 건드리고
스트존 넓히고
시즌 초..

이런 변수의 결과물

다른 경기도 점수가 안남

누가 보면
크보 투수들 수준이 높은것으로
착각효과

매년 공인구로 장난질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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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22-04-05 07:57
   
국제경기 볼때마다 스트존이 크보존이랑 괴리가 커서 짜증날때가 많았죠.
사실 그동안 크보존이 너무 박한감이 있었어요. 그래서 경기시간은 늘어지고 타자들 거품만 끼게 만들었죠.
일본만 봐도 우리보단 항상 스트존이 넓은감이 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정상적인 존으로 돌아가는거라 생각되서 전 괜찮다고 봐요.

그리고 축구도 어떻게든 골 많이 나게 하려고 반발력 높인 공으로 계속 업그레이드 중이고, 육상이나 수영같은 종목들은 기록단축을 위해 유니폼까지 혁신하고 있죠.
야구도 경기의 재미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리그에 맞는 공을 찾아나가는 과정인건대 나쁘게 볼 필요가 있을까요?
     
Republic 22-04-05 17:35
   
무슨 소리를 하고 있습니까
공인구 반발계수의 변화가
일정 방향대로 가는게 아니라
매년 들쭉날쭉하다는게 문제인겁니다.

0.001  차이나면 야구 양상자체가 크게 변하기때문에
축구에서 지속적으로 공인구 반발력 변화와 상관없는겁니다.

자 보세요.
반발계수 미세하게 올리면
극 타고투저가 되버려서 경기 시간만 늘어나고
투수 팔만 소모되죠.

반대로 미세하게 줄이면 극 투고가 되버려서
관중들이 투수전 양상을 싫어함.

매년 공 가지고
리그 흥행을 유도하겠다 이런 마인드는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좋음.

혁신은 일정한 방향으로의 진보이지
뒤죽박죽을 혁신이라고 하지 않음

수준을 높이려면 팜에 투자를 해야죠.
큰돈 들여서 메이저 이름난 얘들 데려오고..

리그는 폐쇄적인 운영을 하는데
공 반발계수로 수준 올리는건
야구랑 맞지 않아요.

이승엽 말년에 탱탱볼로 홈런 누적치 올려봐야
강정호 밑임
기록은 팬들이 인정을 해야 의미있죠.
          
큐티 22-04-05 20:35
   
들쭉날쭉하다고 하지만 2019년에 변경한 기준(0.4034∼0.4234) 내에서만 이뤄지고 있는건대요.
그걸 갖고 탱탱볼 시즌때처럼 야구 패러다임이 바뀔것처럼 얘기하는건 좀 오버인것 같고..

https://m.mk.co.kr/news/sports/view/2021/02/132764/

이 기사처럼 mlb도 투타 균형이 흔들린다 싶으면 과감하게 변화를 시도합니다.
마이너리그나 독립리그를 통해선 투수판과 타석의 거리를 늘리는 실험까지 하고 있다더군요.
그런게 당연한것이죠. 팬들이 있어야 리그가 사는건대 재미가 없어지는데도 그냥 방관하면 그게 프로스포츠인가요?

듣기론 요즘 유소년야구도 축구처럼 클럽화가 진행중이라는군요. 고교팀수도 지속적으로 늘고있고 용병들도 예전보다 수준 많이 높아졌죠.
이런 기초적인 투자는 투자대로 하고 당장의 리그 수준이나 흥미를 높일수있는 방안도 찾아나가는게 맞는거죠.
               
Republic 22-04-05 20:52
   
mlb에서  반발계수 변화는 최근 3년의 이야기이고요 ..
이것도  일부 투수들의 의혹에서 나온 말이지만
데이터에서 홈런 증가라는 증거가 나오는데
변화를 줘긴 줬죠 .

크보같은 경우 해마다 수치가 급격하게 변화합니다 .
이건 각종 타격 지표로도 나오죠 .

 0.4034∼0.4234 면
어마어마한 차이랍니다 .

이게 무슨 그렇게 큰 차이가 나냐 하시면
님은 야구 데이터를 보지 않는분이죠 .

0.001 단위에서  미세한 변화만 줘도
야구 양상자체가 변화합니다 .
님 시간되시면
년도별 반발계수와 홈런갯수를 비교해보세요 .

2년주기로 타고 투고 이렇게 되버리니까
문제라는겁니다 .
너무 변화가 심한건
결국 크보의 기획인거죠 .

이렇게 극심한 변화를 주는건 크보밖에 없어요 .

그리고 지금 유소년 투자비 가지고 많다고 생각하심
할말없고요 .
                    
큐티 22-04-05 21:37
   
반발계수가 타고, 타저와 관련이 있다는걸 부정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절대적인 요소라는 생각도 들진 않아요.

https://i.imgur.com/hAF1R0R_d.webp?maxwidth=640&shape=thumb&fidelity=medium

이 표 보시면 19년 시즌 같은 경우는 탱탱볼 시즌이던 18년보다 반발계수가 더 높았음에도 타격은 어느정도 하향됐는데 20시즌은 반발계수가 낮았음에도 오히려 타격은 살아났죠.

단순히 반발계수가 조정된다고 해서 그거에 리그가 휘둘린다기보단 그해 용병의 수준이라던가 스트존의 문제, 코로나로 인한 훈련환경 변화등 다른 요인들도 얼마든지 영향이 클수가 있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유소년 투자 많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기초 투자는 투자대로 하고 당장의 리그 경기의 질을 끌어올릴수 있는 방안은 그것대로 꾸준히 연구해나가는게 맞는거란거죠.
같이 묶어서 볼 사안은 아니잖아요.
리그 룰이나 공인구 조정한다고 유소년에 투자가 소홀해지나요?
Republic 22-04-05 17:48
   
크보 스트존 문제는
심판 자질 문제입니다.

스트존 확대 이윤 경기시간 축소이죠
     
큐티 22-04-05 20:37
   
전문가들도 다 크보존이 비정상적으로 좁았었다고 인정해왔고 이제서야 국제규격에.. 야구수칙에 맞게 정상화되고 있는겁니다.
물론 크보심판들 볼판정 들쭉날쭉한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존 자체가 갈라파고스화 됐던것도 사실이에요.
          
Republic 22-04-05 20:56
   
야구규정에 나와있습니다 . 스트존은요 ..
근데 실제 심판이 콜한 스트존은
 규정보다 좁고 맞지 않았죠 .

이 스트존은 말이죠 .
메이저리그에서도
크보처럼 스트존이 규정에 맞지 않는 경향이 있었죠 .
중계화면에 스트존 표시하잖아요
이 기능을 나온 다음부터
메이저리그에서도
규정에 비슷한 스트존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

스트존은  로봇한테 맡기는게 좋습니다 .
               
큐티 22-04-05 21:43
   
규정보다 좁았다는게 결국 크보 자체적으로 공격야구를 유도하려고 존을 좁히자는 방침 아래에서 이뤄진것이죠.
그걸 이제 국제경기 규격에 맞게 재조정 하겠다는거구요.
예전같으면 절대 잡아주지 않았던 보더라인에 걸치는 공들을 전부 잡아주겠다고 했으니 정상화라고 하는겁니다.
걸치는건 규칙에도 당연히 잡아줘야 된다고 나오는 공들인데 그동안은 안잡아줬기 때문에 볼넷이 그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타자들도 적극성이 사라지면서 경기시간만 늘어났던거죠.
우뢰매 22-04-07 16:50
   
야구 개막한지도 몰랐네..크보 안본지 한 10년은 된 것 같은..
것도 시대에 따라 우리 똑똑한 젊은 정춘들에게 넘겨주고 물러나는 게 맞는 것인 듯~
이승엽이 현역으로 있던 시대 이후로..관심이 없어져서..아예 안보는..
각 선수들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과거 이승엽선수가 일본에서 활약할 때,이 가생이에 관련번역글이 많이 올라왔었는데.
요미우리뛰던 당시 이승엽의 끝내기 한방 보고갑시다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RuOFdd5CS_k
https://www.youtube.com/watch?v=SIPTmq6mWc4 한손놓고 쳤는데도 홈런?!
당시에 일본 야구계 전체와 그 언론까지 이승엽의 약점을 분석하고 공유하면서 엄청나게 괴롭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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