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2-04-02 23:13
[KBO] 아 짱나네 폰트의 9이닝 퍼펙트.
 글쓴이 : 엄청난녀석
조회 : 3,449  

오늘 쓱의 폰트가 크보 40년 역사상 최초의 9이닝 퍼펙트를 기록했죠.
분명 폰트 개인에게는 물론 크보에 있어서도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아쉬운게 뭐냐면
그런데 폰트의 인터뷰에서
시즌은 길다. 굳이 무리해서 승리를 위해 던질 필요가 없었다.
라는 발언입니다.

저는 폰트가 크보를 개무시 한거라고 느꼈습니다.
크보 40년 역사상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한 전인미답의 대기록인데
시즌은 길다,라뇨.

분명 국내선수라면 10회에도 나가서 퍼펙트 승을 위해 던졌을텐데
용병이기 때문에 크보 역사따위 신경쓰고 싶지않고
돈을 벌기위해 시즌만 보았겠죠.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습니다.
9이닝 퍼펙트 그 자체로도 위대한건 맞지만
퍼펙트승과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을지언데
시즌은 기니까 그만 던졌다?

진심으로 짜증납니다.
제가 오버하는 건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풍성풍성 22-04-03 00:49
   
Republic 22-04-03 01:43
   
최초 퍼펙트 게임  타이틀은 아직 유효하므로
다행이죠.

명색히 크보인데 외국 용병한테
이 타이틀을 뺏기는건 그렇잖아요.

40년 역사에 퍼펙트게임은 나와야 했는데
이놈의 크보는 완투는 커녕
선발 몇년 던지면 팔 고장나서 드러눕기
바쁜게 토종 투수들임.

퍼펙트 게임 달성을 원하시면
메이저 스타일로 퍼펙트게임  룰 수정해야함.
별명없음 22-04-03 07:12
   
감독이 그만 던지라고 한건데 뭔 소립니까..

애초에 개막전부터 100구 넘게 던진것도 무리한건데...
시즌은 길기 때문에 욕심내고 무리하다가 다쳐서 못 뛰면 구단에 피해가 간다 고 인터뷰 한건 지극히 정상적인 얘기죠..
그런 인터뷰 내용을 가지고 뭐라고 하다니..??

감독이 그만 던지라고 했지만 난 더 던지고 싶었다. 내가 더 던졌으면 퍼펙트 햇을것~!!

이라고 인터뷰 하는게 KBO 더 무시하는거 아님??

점수 못 뽑은 타선이 못한거지, 잘 던지고 물러난 투수 비난이라니요?
큐티 22-04-03 08:22
   
시즌 중반이라면 110구 넘겨도 됐겠지만 개막전이라 상황이 많이 다르죠.
마지막 시범경기때 77구 던진 투수가 갑자기 100구 넘게 던진것도 이미 한도초과였어요.
더구나 작년에 옆구리 부상때문에 규정이닝만 겨우 채웠었는데 올해 또다시 부상당해서 팀에 폐를 끼칠순 없다는 생각이 강했을겁니다.
오히려 개막전부터 자기 기록만 욕심내서 무리했다면 그게 더 팀이나 크보를 무시하는 행동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그리고 달라진 스트존 덕도 많이 봤다고 얘기했네요.
겸손하게 얘기 잘했네요뭐..
코리아 22-04-03 10:15
   
국내선수라도 무리하게 던지다 선수 생명 끝나거나 시즌 말아 먹을 수도 있었겠지요. 외국 선수와 감독이 현명한 것.
돌개바람 22-04-03 10:34
   
어그로 같은데 시즌 첫경기에 80구정도에서 내렸어야 할 경기를 퍼펙트가 진행중이라 무리해서
9이닝 100구 넘게 던지게 한건데 시즌 한경기 하고 말것도 아니고 무리해서 선수몸에 이상 생겨
시즌을 말아먹느니 선수 몸을 보호해야지 참고로 국내선수여도 시즌 첫 선발에서 100구 넘긴 상태에서
10회에 감독이 또 내보내면 팬들로 부터 욕만 바가지로 먹습니다 선수 잡는다고
지극히 정상적인 인터뷰를 가지고 트집 잡기는 ,,
miilk 22-04-03 23:22
   
설령 그게 맞다해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거같은데요..
까놓고 어차피 폰트의 입장에서는 길어봤자 몇년 잠깐 용병으로 뛰러 온 변방리그 아닌가요?
자기 앞가림이랑 팀의 앞가림을 생각하면 생각했지 무슨 기록남기는걸 딱히 크게 의식하진 않는게 자연스러운 심리같네요

역으로 한국선수가 대만리그에 용병으로 몇년 뛰러간다고 치면 과연 대만리그의 레전드 기록같은거 크게 의식을 하겠습니까?
양변기통수 22-04-04 03:00
   
오버 맞아요.하나도 짜증 안나던데. 도대체 왜 그리 짜증인건지
안녕히히 22-04-04 12:30
   
kbo 리그 수준이 지금 그만큼 처참하기 때문에 무시 당 하는거라 봅니다.
대부분의 선수가 수준에 맞지 않는 연봉을 받으면서 태도는 거만하고, 올림픽에서 남미 2잡 선수들한테 털려서 낮은 경쟁률 안에도 못 들어 가서 노 메달 결과로도 반성이 없이 아직 거만해요
킹크림슨 22-04-04 13:02
   
오버같음..

더 던져서 퍼펙트로 승리한다는 보장도 없고..

9회까지도 기적인데..
류현진 22-04-04 13:29
   
이런 기록을 나혼자 잘해서도 아니고 팀원들 때문이라는 인터뷰도 보였었는데요
너무 편집된 내용만 가져온듯 보입니다.
수염차 22-04-05 07:03
   
터무니없네요
100구 이상 던져서 어깨 작살나면
구단에서 천억이라도 줄겁니까?
엄청난녀석 22-04-05 18:49
   
원본 글을 수정할 수 없어서 댓글 씁니다.
폰트가 아니라 김광현이었으면 어땠을까요.??
크보와 쓱 역사에 빛나는 최초 퍼펙트게임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안올렸겠습니까?
심지어 팀은 10회초에 4대0으로 이기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오버한게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용병선수이니 선수본인도, 감독도, 팀도 의지가 없었다봅니다.
김광현이었다면 무조건 올렸을거예요.
다만 폰트였기 때문에 멈춘겁니다.
     
신서로77 22-04-07 20:25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는걸 상상하며 비난하면 어쩌자는거임?
     
ZOMBIE 22-04-11 14:09
   
오버한건가요 ? 라고는 왜물어보는거임
사람들이 님 오버하는거라는데 수용안할꺼면;;;;;;;;;;;;;
딱 틀딱마인드 그자체시네
Republic 22-04-07 22:19
   
솔직히 말하면 10회에도 나오는게 맞음.
이건 무려 리그 첫번째 퍼펙트게임 타이틀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엄청난 명예임.

1회 더 던진다고 작살 날  팔 상태라면
이런 선수는 시즌중에 선수생명은
쫑날것임 .

평생 회자될  위대한 타이틀인데
야구 선수가 이걸 포기하는건 리그 개무시가 아니라면

한국인이 이  타이틀을 가져가길 원하는
폰트의 따뜻한 배려 일수
ㅋㅋ  마지막 글은  농담임
하야덴 22-04-08 17:09
   
이말을 이렇게 해석한다고요? 엄청 배아팠나보네
ㅎㅈ 22-04-10 00:59
   
9회 끝나고 덕아웃에서 감독이 폰트 설득했음
폰트는 더 던질려고 했음 그리고 나도 10회 던졌으면 했음
시즌 첫경긴데 무리해서 부상당한다고 하지만
10회에 점수를 냈기 때문에 한이닝 더 도전할만 했다고 생각
ZOMBIE 22-04-11 14:08
   
네 오바하는거에요
혹시 인종차별주의자라던가 그런건아니시죠 ?
초롱 22-05-12 17:44
   
인터뷰 잘했는데요.
교체지시가 있어서 내려왔는데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까요?
 
 
Total 40,35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2956
39761 [KBO] 한화) 올시즌엔 인천팀 징크스를 탈출할 수 있을까요 (1) 삼한 04-25 1019
39760 [KBO] 시즌 1호 벤치클리어링 (4) 큐티 04-23 2405
39759 [KBO] ssg 뭥미 ㅋㅋ (2) 백전백패 04-23 1889
39758 [KBO] 기아) 올시즌도 두산에 열세를 면하기가 쉽잖겠네요 삼한 04-22 979
39757 [KBO] LG용병 (1) 대박도령 04-21 2370
39756 [잡담] 크보에 일본용병 안쓰는 이유가 있나여? (4) 안한다고 04-19 2787
39755 [MLB] 이제 이해가 되는 류현진 (30) Republic 04-17 5691
39754 [KBO] 쓱) 올시즌 90% 코시행이네요 (1) 삼한 04-14 2780
39753 [KBO] 오늘 엘지선발 (1) 하이시윤 04-10 2518
39752 [MLB] '100마일-9K 첫날부터 괴력', 오타니 4⅔이닝 4… (4) MLB하이랏 04-08 4351
39751 [KBO] 이글스는 예나지금이나 타이거즈한테 잘 당하네요 (4) 삼한 04-08 2275
39750 [KBO] 폰트 9이닝 퍼펙트 (10) Republic 04-04 3779
39749 [KBO] 아 짱나네 폰트의 9이닝 퍼펙트. (20) 엄청난녀석 04-02 3450
39748 [KBO] 롯데 내일(4월 3일) 예언기사..... (1) 그루메냐 04-02 2042
39747 [잡담] 8500만불의 사나이 스즈키 세이야 (1) ㅎㅈ 03-30 5317
39746 [MLB] 이번시즌 토론토 가을야구 (2) Republic 03-26 4430
39745 [KBO] 강정호 키움계약 (16) Republic 03-19 7737
39744 [KBO] 한화) 올시즌도 힘들것 같네요 (3) 삼한 03-18 4947
39743 [MLB] 류현진, 이대호, 전준우, 한동희 실착 유니폼, 모자, … (3) 미나 02-11 8671
39742 [KBO] 푸이그 입국 (12) 큐티 02-03 8969
39741 [KBO] 쓱도 기아/롯데 닮아가나요? (1) 삼한 01-20 4661
39740 [KBO] 크트의 박병호 선택은 올바른걸까요? (11) 삼한 12-30 6254
39739 [KBO] 나성범 놓친 NC 분노의 현질로 박건우,손아섭 영입 (14) 키움 12-24 7293
39738 [KBO] 문동주의 한화행은 축복일까요? (4) 삼한 12-23 3797
39737 [KBO] 거품 낀 FA 시장, 적자 시대의 돈 잔치 (58) 나를따르라 12-18 5472
39736 [KBO] 기아) 호남향우회가 따로 없네요 (14) 삼한 12-15 5594
39735 [KBO] 푸이그가 므훗ㄱ하게 기대되는 이유.. (10) 리카스 12-10 6459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