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v.daum.net/v/20211209160442454
ML서 600억 벌었는데..믿기지 않는 푸이그 100만$ 한국행
..........(중략)
최근 KBO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로 역수출된 사례가 적지 않다. 에릭 테임즈, 조쉬 린드블럼, 메릴 켈리, 크리스 플렉센, 다린 러프 등 다수의 선수들이 역수출 성공의 사례로 남아 있다. 푸이그 역시 KBO 리그를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가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 분명하다.
푸이그는 분명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기 때문에 한국행을 택한 것이다. 푸이그가 키움으로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과연 푸이그가 키움의 팀 케미스트리를 해치지는 않을지 우려스러운 목소리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키움은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77 132홈런 415타점 79도루를 기록한 타자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결코 놓칠 수 없었다. 결국 모든 것은 푸이그 본인에게 달렸다.
---------------------
이런 목적으로 국내에 들어오는 메이저리거들이 앞으로 많아질듯합니다만, 나이별로 구분이 되어질걸로 예상합니다. 서른 이전에 들어와서 잘 적응한 사람들은 다시 메이저로 갈 확률이 높겠습니다만, 서른 이후에 트리플에이등을 경험하고 온 사람들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더라도 마이너에 불과하거나 일본정도가 한계이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비교적 젊은 20대때는 자신의 결점이나 부족한 점들을 채우고 강점 중 무기화할 수 있는 부분을 키울 여지가 있겠습니다만, 30대이후는 선수로서 여러가지 면들이 완전히 자리잡혀서 나쁜 버릇등도 굳어져서 쉽사리 고치지못하지않겠는가하는 관념때문입니다.
검색해보니, 푸이그는 22년이면 우리나이로 33, 과연 그의 미래는 어찌될런지 두고보는것도 꽤나 흥미롭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