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1-08-22 08:16
[MLB] 외신 "류 공 맞고도 이닝 끝내더라 왜 사이영 2-3위인지 알겠다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3,216  


외신 "류현진, 공 맞고도 이닝 끝내더라.. 왜 사이영 2-3위인지 알겠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7이닝 무실점 엄청났던 호투에 대해 외신 역시 박수를 보냈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8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7이닝동안 105구를 던지며 무실점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의 엄청난 호투를 하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평균자책점은 기존 3.72에서 3.54까지 낮췄고 팀이 2-0으로 앞선 8회를 앞두고 내려왔기에 시즌 12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지난 두 경기 연속으로 부진(3.2이닝 7실점, 6.1이닝 4실점)했던 류현진은 이날 무려 105구나 던지는 역투 끝에 7이닝 무실점 대호투를 해냈다.

AP는 "류현진은 5회 2루타를 맞기까지 단 한번도 2루베이스를 밟는 것도 허용하지 않았다"며 "7회에는 타구에 왼쪽 다리 밑부분을 맞고도 트레이너가 나오지 않게 하고 이닝을 마쳤다"며 혀를 내둘렀다.

상대팀이었던 디트로이트의 지역지인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34살의 류현진이 새삼 자신이 왜 2019년과 2020년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레이스에 있었는지 상기시켜줬다"며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1-08-22 08:17
   
엔트리 21-08-22 17:58
   
무슨 분야든 영리한 사람이 성공함.

스포츠도 예외가 아니며,
류현진도 보면 참 영리함.
야구 지능은 당근이고  부수적인 면에서도 잘 처신함.

7회 타구를 맞고도 트레이너를 나오지 않게 한 것도 그런 맥락임.

별 타격을 입지 않았는데,
트레이너가 나와서 시간 지체하면,
선수 체온이 식을 것이고,
땀이 마르면서 '그립감'도 떨어질 수 있으니
잘 막고 있던 현장 분위기가 어수선해져 감을 잃을 수도 있었음.
그걸 알고 나서서 제지함.
참, 영리함.
그러니 성공했겠지만 말이다.
 
 
Total 5,98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872 [MLB] 이제 이해가 되는 류현진 (30) Republic 04-17 5686
5871 [MLB] '100마일-9K 첫날부터 괴력', 오타니 4⅔이닝 4… (4) MLB하이랏 04-08 4347
5870 [MLB] 이번시즌 토론토 가을야구 (2) Republic 03-26 4426
5869 [MLB] 류현진, 이대호, 전준우, 한동희 실착 유니폼, 모자, … (3) 미나 02-11 8666
5868 [MLB] 애틀란타 26년만에 월시 우승! 콩앤뽕 11-03 2257
5867 [MLB] 오타니 mlb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선정 (2) 냉철한분석 11-01 2597
5866 [MLB] 암리봐도 다저스는 진짜로 강해보이지 않네요 (5) 삼한 10-24 2400
5865 [MLB] 류현진 올해 야구 끝! (8) 왜안돼 10-04 8612
5864 [MLB] 류현진 현재 상황 (8) 촌철햄 09-19 10692
5863 [MLB] 게레로 주니어 45호 홈런 (13) 새벽에축구 09-14 4772
5862 [MLB] 류현진 양키스전 6이닝 무실점 80구 (8) 새벽에축구 09-07 7451
5861 [MLB] 류현진 그러고보니 AL 다승 1위네.. (5) 아쿵아쿵 08-23 5784
5860 [MLB] "RYU는 투수의 정의이자 거물" (7) 러키가이 08-22 5022
5859 [MLB] 적장의 한숨 "류처럼 던지면 타자들 비난할 수 없어" (1) 러키가이 08-22 3285
5858 [MLB] 몬토요 감독 "류현진이 팀 구해, 체인지업 살벌" (5) 러키가이 08-22 3725
5857 [MLB] "마스터 체스 플레이어" 류 완벽투에 TOR 중계진 감탄 (1) 러키가이 08-22 2265
5856 [MLB] 외신 "류 공 맞고도 이닝 끝내더라 왜 사이영 2-3위인… (2) 러키가이 08-22 3217
5855 [MLB] MLB.com "빈티지 류 팀에 절실한 승리 안겼다" 호평 (1) 러키가이 08-22 1408
5854 [MLB] 100구 넘기고 공에 맞고도 병살타 '전율의 7회' (1) 러키가이 08-22 1683
5853 [MLB] 몬토요 감독은 앞으로 류현진을 무조건 믿고 맡겨야 (1) 러키가이 08-22 1716
5852 [MLB] MLB.com 류현진 12승 하일라이트 영상 (4) 진빠 08-22 2368
5851 [MLB] MLB.com 최지만 09호 홈련영상 (2) 진빠 08-22 1629
5850 [MLB] 오타니 '베이브루스' 이후 130년 만에 트리플 1… (7) 회초리 08-21 1870
5849 [MLB] 야구 무시하는데 mlb가 epl보다 크지 않나요? (12) 회초리 08-21 1669
5848 [MLB] 오타니 도쿄돔 천장 맞춘 영상 ㄷㄷ (8) 회초리 08-19 1863
5847 [MLB] 블게주가 오타니의 강력한 대항마라고 생각했는데 (3) miilk 08-13 2840
5846 [MLB] MLB.com 박효준 01호 홈련영상 (8) 진빠 08-11 380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