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5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4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51까지 낮췄고 토론토는 8-0 완승을 거뒀다.
MLB.com의 토론토 전담 기자인 키건 매터슨은 "류현진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은 없었다"며 "이것이 시즌 동안 봐온 류현진의 모습이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전후로 다소 평탄하지 못한 등판들이 있기는 했지만 이것이 엘리트 레벨의 류현진이다"고 류현진의 피칭을 극찬했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 무실점투로 올시즌 세 번째 7이닝을 소화했고 2경기 연속 7이닝을 투구하며 이닝이터의 모습을 과시했다. 시즌 최고투를 펼친 류현진은 지난 4월 보스턴전 패배도 완벽하게 설욕했다.(사진=류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