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09-04 10:42
[MLB] 조미예 토론토 클럽 하우스에서 벌어진 일 복명복창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732  


[조미예의 MLB현장] 토론토 클럽 하우스에서 벌어진 일, '복명복창'


# 어제 토론토 클럽 하우스에서 벌어진 일

‘복명복창!’

상급자가 명령을 내리면 그 옆에 있는 사람이 그 명령을 똑같이 말하고, 또 다음 사람이 같은 말을 또 반복해서 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명령, 지시가 정확하게 전달됐음을 확인할 수 있고, 그 시행을 다짐하게 되는 거죠. 보통 군대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어제 토론토 블루제이스 클럽 하우스에서도 복명복창이 발생했습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우리는 다신 주루 실수를 하지 않겠습니다."

어제 토론토 블루제이스 클럽 하우스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들은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보통은 승리한 팀은 클럽 하우스에 신나는 음악을 틀어 놓고, 각자 퇴근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어제는 한 가지가 더 추가됐습니다.

어렵게 이긴 경기였기에 선수들의 기쁨은 배가 됐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주루 플레이와 허술한 수비. 어제 경기에서 보여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주루 플레이와 수비는 소위 ‘몹쓸 플레이’였습니다.

그래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클럽 하우스에는 선수들이 모두 모여 단체로 복명복창을 외쳤습니다. "우리는 다신 주루 실수를 하지 않겠습니다." 캘럽 조셉이 선창하고 모든 선수들이 후창했다고 전했습니다.

승리를 거둔 후였기에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단체로 진행된 복명복창이었습니다. 각자, 또는 서로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팀의 승리가 이어지고, 이런 '으쌰으쌰'하는 클럽하우스 분위기가 이어지면 못할 게 없습니다. 에이스 투수 류현진이 쏘아 올린 호투는 이렇게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단단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류현진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전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고, 팀을 2-1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6이닝 1실점 그 이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었던 호투를 펼쳤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 야수들의 엉성한 플레이가 이어져 투구 수가 많아졌습니다. 이날 류현진이 던진 공은 99개(스트라이크 65개). 결국 7이닝은 A.J. 콜에게 넘겨야 했습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1 승리를 했고, 류현진도 시즌 3승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경기 후, 블루제이스의 주루 플레이와 엉성한 수비는 지적과 비난을 받았습니다. 어수선한 경기 진행이라 더 빛난던 류현진의 호투였습니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덕분에 승리했다. 야수들의 실수에도 류현진은 계속 좋은 피칭을 했다. 훌륭하게 우리의 에이스라는 걸 보여줬다”라고 언급했고, 상대팀 매팅리 감독도 류현진의 투구를 극찬했습니다.

현지 기자들이 더 격분했습니다. 적나라한 표현으로 토론토의 수비를 지적했고, 류현진의 호투를 치켜세웠습니다. 4년 8000만 달러의 금액이 전혀 아깝지 않고,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류현진 때문이다라고 콕 집어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허술한 수비 때문에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건 아쉬움으로 남지만, 총체적 난국 속에서 그의 피칭은 더 빛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에이스 투수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09-04 10:42
   
블루레빗 20-09-04 10:50
   
그러나 오늘도 허술한 주루 플레이는 계속됨 ㅋ
     
지팡이천사 20-09-05 00:38
   
그니까 ㅋ
램발디8317 20-09-04 18:50
   
하루에 한번은 뭐가 나오는듯
데이튼 20-09-05 07:02
   
정신 아직 못 차린거지요.
한화가 단체로 머리를 밀어도, 심지어지는 내노라는 감독들을 데려와도, 거기에 더해 돈을 쏟아부어도
팀 분위기는 어떻게 안 됨.
 
 
Total 40,35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1689
1552 [MLB] 조미예 토론토 클럽 하우스에서 벌어진 일 복명복창 (5) 러키가이 09-04 2733
1551 [MLB] MLB.com "류 대성공"..FA계약 톱10 중간평가 (4) 러키가이 09-04 2864
1550 [MLB] MLB 역사상 첫 진기록.. '충격 데뷔' 김광현 (8) 러키가이 09-04 3450
1549 [기타] 바하마 출신의 메이저리거를 알아보자. 신비은비 09-05 893
1548 [MLB] 류, 볼티모어전 나머지 실점도 비자책 인정..ERA 2.51 (12) 러키가이 09-05 2465
1547 [MLB] 유튭 추신수 04호 홈런 영상 및 하일라이트 (2) 진빠 09-05 1591
1546 [MLB] 다르빗슈 이러다 사이영상 받을듯.. (11) 순헌철고순 09-05 2735
1545 [MLB] 오오..류현진 방어율 재 수정 되었네요 굿굿 (3) 늑돌이 09-05 2122
1544 [MLB] 류 TOR 역사상 3위 기록.. 로켓 이어 2번째 대업 (1) 러키가이 09-05 1401
1543 [MLB] 美SI 류&김 주목 "RYU-광고만큼 훌륭 KK 최저 ERA (1) 러키가이 09-05 1603
1542 [MLB] 류현진에 대한 현지 평가! 국뽕에 살살 녹는다 러키가이 09-06 2366
1541 [MLB] (류현진) 어플카메라로 확 바뀐 조미예 기자 ㅋㅋ (4) 러키가이 09-06 2655
1540 [MLB] 토론토는 한화 이상을 보여주네요. (2) 사이공 09-06 1405
1539 [KBO] 엘지펜인데요 방금 롯데 유니폼 보고 배에 우유 쏟은… (1) 빅터리 09-06 1246
1538 [MLB] MLB.com 추신수 05호 홈런 영상 (2) 진빠 09-06 2112
1537 [MLB] (현지해설) 류 3승! feat.토론토 가장 (6) 러키가이 09-07 2871
1536 [MLB] 美 매체 "PS 진출 노리는 토론토, 류현진 활약 결정적" (1) 러키가이 09-07 1479
1535 [MLB] 美 RYU 존재감 에이스 그이상 달라진 토론토 대표선수 (2) 러키가이 09-07 2466
1534 [MLB] {류현진} 내일 등판에 따른 ERA 테이블 (5) 아리스 09-07 1731
1533 [MLB] 류 7월이후 무패-반짝이는 홈 ERA 美베팅사이트 호평 (1) 러키가이 09-07 1937
1532 [잡담] 포수가 리드 이상하게하네 (10) 늑대화남 09-08 3238
1531 [잡담] 오늘 아침에 류 경기보는데 시작전 류 표정이~~~ (4) 러키가이 09-08 3026
1530 [MLB] (종합) 류 양키스전 직구 평균 구속 143km..시즌 최저 (2) 러키가이 09-08 3967
1529 [기타] 9월 12일 독일야구 인터넷 중계 (2) 신비은비 09-09 985
1528 [MLB] 美매체의 호평 "NL→AL 류현진, 감탄할만한 성공" (3) 러키가이 09-11 2418
1527 [MLB] 야구에서 감독을 왜 매니저(Manager)라 말할까 (5) 러키가이 09-11 1575
1526 [MLB] 에이스 류 있는 토론토, 누가 막을 수 있나 외신 호평 (3) 러키가이 09-12 2379
 <  1431  1432  1433  1434  1435  1436  1437  1438  1439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