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11-20 09:33
[MLB] 류현진 사인 공은 OK-종이는 NO..빅리거는 사인도 달라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3,102  


류현진 사인, 공은 OK-종이는 NO..빅리거는 사인도 달라


[사진] 류현진 친필 사인볼

[OSEN=서산, 이상학 기자] 슈퍼스타는 어딜 가든 사인 공세를 받는다. 

19일 ‘친정팀’ 한화의 서산 마무리캠프 현장을 깜짝 방문한 류현진(32)도 다르지 않았다. 예정에 없던 류현진의 등장에 서산 캠프 현장도 떠들썩했다. 한화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하나 같이 반가워하며 환영했다. 류현진은 “오랜만에 본 사람들이 많다. 다들 반갑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류현진을 처음 본 이들도 “와 정말 크다”며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했다. 투수 박상원 등 몇몇 젊은 선수들은 류현진에게 다가가 정중하게 사인을 요청했다. “언제 또 볼지 모르니 사인을 받아둬야겠다”며 구단 직원 및 스탭들까지 가세해 류현진의 미니 사인회가 열렸다. 류현진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사인 요청한 사람 모두에게 정성껏 해줬다. 

그런데 류현진은 야구공에만 사인을 했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흰색 종이나 모자, 유니폼 같은 구단 상품에 사인을 해달라는 요청에 “그건 안 된다. 공에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야구공도 한화 구단 로고볼에는 사인을 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규정 때문이다. 스포츠 용품 경매 시장이 활발한 미국은 유명 선수 사인이 인터넷에서 고가에 팔린다. 오직 돈을 목적으로 사인을 받고 파는 전문 업자들도 있다. 백지에 한 사인은 그래서 위험하다. 스캔 작업을 통해 무단 도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 ‘백지 사인’은 금지된 사항이다. 류현진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아무 것도 쓰여져 있지 않은 흰색 종이에는 사인을 하지 않는다. 사인 문화가 발달한 미국에선 팬들도 흰색 종이를 선수에게 내미는 경우가 거의 없다. 

아울러 소속팀이 아닌 구단의 로고가 박힌 야구공이나 다른 상품에도 사인해선 안 된다. 국내에서도 타구단 로고볼이나 상품에는 선수들이 사인을 잘 하지 않는다. 현재 FA 신분으로 소속팀이 없는 류현진은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11-20 09:33
   
유일구화 19-11-20 18:42
   
됴하
 
 
Total 40,35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1285
34141 [잡담] 증권가 찌라시에서.. (1) 스파이더맨 05-23 3090
34140 [MLB] 신수츄 피지컬 테스트 통과 (3) 나이테 12-27 3090
34139 [MLB] 류뚱 2년차 분석 제대로 당했네요 (2) 센터포드 04-18 3090
34138 [잡담] 추신수 극복해야겠다 (10) 루니 04-20 3090
34137 [MLB] 미일 야구 올스타 보면서 느낀 점 (3) 골드벅10 11-12 3090
34136 [MLB] 내년 박병호 홈런갯수 (14) 가자어여 08-05 3090
34135 [MLB] 맥커친 퇴장!! (11) 스파이더맨 06-27 3090
34134 [MLB] (19금?) 류+다르빗슈~훈훈함 뒤에 오는 짜증 ㅋㅋ 댓글 (3) 러키가이 06-14 3090
34133 [MLB] 日 다르빗슈, 'MLB 올스타전' 출전 불발, 왜? (5) 암코양이 07-11 3089
34132 [잡담] 강력한 신인왕 후보 밀러 오늘경기 결과 (3) 선장멕쿠첸 07-29 3089
34131 [국내야구] 류현진 포스팅 금액과 몸값 어느정도 예상하세요? (43) 3류범생이 10-29 3088
34130 [MLB] 내일 다저스의 그레인키가 승리한다면 이후 여러분… (16) 동천신사 10-16 3088
34129 [국내야구] 한화용병잘뽑았네요 (6) 백전백패 12-19 3088
34128 [잡담] 메이저리그 도전은 돈 때문입니다. (9) 삼디다스 02-04 3088
34127 [잡담] 볼티모어가 결국 타선을 보강했군요. (9) 머신되자 03-10 3088
34126 [NPB] 일본투수가 이대호선수 한테 저러는거.. (3) 섭섭 08-27 3087
34125 [기타] 아니 운동선수가 1.6km못뛰는게 말이됨? (26) MC메타 02-15 3087
34124 [잡담] 일본도 야구 졌네요? 것두 영봉패 (3) C알럽 09-05 3086
34123 [MLB] <美야구> 공식 홈페이지 "추신수 올스타 예상" (5) Uranus 05-20 3086
34122 [기타] 어떻게 보면 메이져리그 선수들 멘탈이 강한듯하네… (2) 작은아버지 06-12 3086
34121 [KBO] 어이없는 골든글러브;;; (39) VanBasten 12-13 3086
34120 [MLB] [LAD] MLB닷컴 에서 예상한 20년 사이영 후보 워커 뷸러 … MLB하이랏 01-14 3086
34119 [잡담] 다르빗슈 구위는 진짜 지리네요ㄷㄷ (8) 베라르디 04-12 3085
34118 [MLB] 추신수 1루수로 보직 변경했나요 ? (10) 대성zz6 04-12 3085
34117 [MLB] 류현진 선수의 재기가 가능할까요? (9) 뽐뿌맨 01-24 3085
34116 [NPB] 이대호가 내년에 잔류할거면 센트럴리그 가는게 맞… (8) 아쿠리스 04-29 3083
34115 [MLB] 다저스 팬으로서 리키 놀라스코에게 거는 기대가 크… (9) LemonCurr 07-07 3083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