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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8 23:17
[MLB] LA다저스 구원~잰슨 보다 더 강한 구원을 얻다~~~!!!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430  


팀 완봉승 기여한 '투수' 마틴, 102년만에 MLB 진기록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이제는 마운드에 선 모습이 어색하지 않다. LA 다저스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36)이 또 다시 투수로 나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 완봉승에도 기여했다. 

마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치러진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투수로 깜짝 등판했다. 9-0으로 크게 리드한 9회말 다저스의 마지막 투수로 출격했다. 

마틴은 첫 타자 타이 프랑스에게 좌측 2루타를 맞았지만 오스틴 앨런을 파울팁 삼진, 헌터 렌프로를 2루 땅볼,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1루 내야 뜬공 처리하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포수 윌 스미스와 승리의 포옹을 했다.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이로써 마틴은 올 시즌 4차례 구원등판에서 4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다고 해도 포수가 투수로 나서 4경기 연속 무실점은 흔치 않은 일이다. 

‘MLB.com’에 따르면 팀 완봉승 경기에 야수가 투수로 나선 건 무려 102년 만이다. 지난 1917년 10월4일 뉴욕 자이언츠 소속이었던 ‘명예의 전당’ 1루수 조지 켈리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투수로 나서 5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6-0 팀 완봉승을 함께했다. 그 이후 투타겸업이 아닌 순수 야수가 투수로 완봉승에 기여한 건 마틴이 처음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9-0 상황에서 (앞선 투수) 케일럽 퍼거슨에게 2이닝을 맡기는 것과 그렇지 않은 건 내일 경기에 차이가 크다”며 마틴의 1이닝 마무리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최고 89.2마일(143.6km) 패스트볼에 체인지업과 커브까지 구사한 마틴, 점점 투수로서 입지를 점점 넓혀가고 있다. /waw@osen.co.kr

[사진] 
  • 내 그렇게 젠슨 빼고 마무리 하자고 글 올렸었다 돌버츠가 한국어를 모르는게 안타까울뿐이고 ㅋ

  • 슈퍼갑부개미2시간전

    난 미국의 이런 스포츠 문화가 멋있는거 같다 은퇴앞둔 선수에게 일일감독도 시키고 포수가 마운드도 올라오고 색다르네

  • 아즈텍2시간전

    다저스 불펜중 가장안정감있다.

  • 가자가자2시간전

    롯데 오면 에이스다!!

  • 화초맨2시간전

    경기 끝내고 포수끼리 포옹은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보기 어려울 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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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가이 19-08-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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