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7-05 14:34
[MLB] 美매체 샌디에이고 타선 류 체인지업에 속수무책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597  


"샌디에이고 타선, 류현진 체인지업에 속수무책" 美 매체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류현진의 체인지업에 당했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이날 6이닝 동안 여유로이 89구만 던지면서도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눈부신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타선에서 5득점을 올리면서 승리 투수 요건도 갖출 수 있었다.

2014년 이후 5년 만의 두 자릿수 승리 달성을 앞둔 류현진은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을 맘껏 요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도 샌디에이고에 유독 강했던 류현진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여태껏 상대한 팀 가운데 최다 승을 거둔 팀도 샌디에이고였다. 통산 상대전적은 7승 1패 평균자책점 2.26, WHIP 1.07로 강세다. 더군다나 지난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53, WHIP 1.08로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류현진이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던진 것은 총 7회 있었다. 1회초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상대로 5구째 헛스윙 삼진을 유도한 것이 그 시작. 이어 같은 이닝 매니 마차도를 체인지업으로 범타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헌터 렌프로와 프란밀 레예스 역시 2회초 이 체인지업에 각각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타티스 주니어가 3, 5회에 같은 구종에 두 차례나 더 고전했다.

5회까지 류현진이 체인지업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여섯 차례나 요리하자 현지에서도 다소 놀란 눈치였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다저 인사이더’는 “샌디에이고 타선은 오늘 류현진이 (결정구로 던진) 체인지업 6개 중 단 한 개도 쳐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앞선 게시물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류현진이 6회초 2사 후 렌프로를 다시금 체인지업으로 범타 처리하면서 1개를 더 추가했다.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매체가 주목한 체인지업은 류현진의 주 무기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올 시즌 류현진은 포심 패스트볼(30.7%), 체인지업(25.9%), 커터(19.6%), 커브(11.9%), 싱커(11.8%)를 스트라이크존에 원하는 대로 꽂아넣고 있다. 그중 체인지업의 피안타율이 0.184로 가장 낮다.

이로써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마친 류현진은 이제 가뿐하게 올스타전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류현진은 역대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가운데 지난 1995년 다저스 시절 노모 히데오에 이어 두 번째로 올스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7-05 14:34
   
 
 
Total 40,35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1433
2281 [MLB] 류, '퀄리파잉 오퍼' 수용 탁월한 선택이었다 (1) 러키가이 05-22 598
2280 [MLB] 美매체 샌디에이고 타선 류 체인지업에 속수무책 (1) 러키가이 07-05 598
2279 [MLB] 추신수안타!!!!! 행운과일 05-13 597
2278 [MLB] 잘하면.. 미쳤미쳤어 08-03 597
2277 [NPB] 헐 뭐여...오승환 등판???? (1) 선더랜드 10-18 597
2276 [국내야구] KBO에서 재미있는거 하네요. 싱크탱크 03-28 597
2275 [기타] [유럽야구] 2015년 유러피안 야구 컵 두번째 사진들. 유럽야구 06-11 597
2274 [MLB] 메츠 승 현실부정자 10-16 597
2273 [잡담] 궁금합니다. 대답 부탁드립니다. (6) profe 11-20 597
2272 [잡담] 대호 2타점 0-.- 김지랄 05-21 597
2271 [잡담] NC 11연승 ㅅㅅㅅㅅㅅㅅ 수사대 06-14 597
2270 [MLB] 류현진 대 디트로이트전 오늘 투구 통통통 08-20 597
2269 [MLB] 9.20 중계일정 (추신수 출전) 만수르무강 09-19 597
2268 [잡담] 아 김윤동 볼질.... (5) 아라미스 11-16 597
2267 [MLB] (영상) 최지만 효과? 2사후 빅이닝 만드는 탬파베이 (1) 러키가이 08-25 597
2266 [MLB] MLB.com 류현진 7승 하일라이트 영상 + 2루타 진빠 05-27 597
2265 [MLB] ★분석/팔색조×팔색조 류 매경기 주무기가 달라진다 (1) 러키가이 06-18 597
2264 [MLB] 류 사이영상 가능하겠지요? (2) 초췌 08-02 597
2263 [잡담] 아웃카운트 너무 쉽게 쉽게 당하네 (1) 매직카페트 11-17 597
2262 [잡담] 고든이 살려주는구나 뭐꼬이떡밥 06-12 596
2261 [MLB] 류뚱 제구 오늘 완전 사망이네여 스텐드 07-09 596
2260 [국내야구] 나의 불꽃슛을 받아라! 암코양이 08-26 596
2259 [국내야구] 역전했네여 땅볼 타점 godqhr 09-28 596
2258 [MLB] (LAD) 응원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1) LemonCurr 10-08 596
2257 [잡담] 오늘은 빨리 진행되네... 봉냥2 10-28 596
2256 [국내야구] 넥센 1:0 서건창의 안타로 박헌도 득점!!! 넥센리드! 히어로즈강 11-10 596
2255 [잡담] 엘지는 대체 왜 저렇게 못하나요..??? (2) 축알못탈출 04-16 596
 <  1411  1412  1413  1414  1415  1416  1417  1418  1419  1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