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신인왕 유력 후보7명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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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CSN베이아레아’는7월1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전반기 동안 팀을 리드하는 신인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신인왕 유력후보들을 한 자리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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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유력 후보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마이클 풀머를 꼽았다.이어 나머지 신인왕 유력 후보 중 하나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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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N베이아레아는“지난14, 15시즌 일본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오르며‘끝판왕’ ‘돌부처’란 별명을 얻은33세 대한민국 투수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에서 훌륭한 평판을 얻었다”고 말했다.이어“그는 이미44경기에 등판했고 평균자책1.62를 기록 중이다”며 오승환의 뛰어난 성적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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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N베이아레아는 풀머 오승환 외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 LA다저스의 코리 시거와 마에다 켄타,밀워키 브루어스의 주니어 게라,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 노마 마자라를 신인왕 유력 후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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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의‘끝판왕’오승환은 올 시즌 성적은44.1이닝 동안2승2패2세이브 평균자책1.62다.또한,오승환은5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구원투수 가운데 탈삼진 순위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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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7월3일 한국인 최초 한·미·일 프로리그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오승환이 뛰어난 성적으로 팀의 마무리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