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늘 딴거 안보고 구속만 봤는데요.
직구 평균구속 88~91 사이 꾸준히 찍어주던데요?
수술전 컨디션 안좋을때 구속이 저정도였죠.
류현진 제일 걱정했던게 평균 85~86마일밖에 안나오던 직구 구속이었는데 1년반만의 등판 첫경기에서 구속 저정도 유지된건 상당히 고무적인거 아닌가요?
앞으로 꾸준히 더 등판하면 구속 2~3마일 더 올리는거 가능해 보이던데.
오늘 컨트롤도 들쑥날쑥했는데 이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고 생각보다는 희망스러운 경기였다고 보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