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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5 05:31
[MLB] 90년대 박찬호랑 호흡 맞추던 포수중 마이크 피야자요
 글쓴이 : 의사쌤
조회 : 3,382  

참고로 전 야알못이라 선수들 이름도 잘 몰라용;; 근데 갑자기 옛 생각이 나더군요. 혹시..

박찬호와 함께하던 포수 마이크 피야자를 기억하시나요? 공격형에 수준도 높았던..

몬데시도 생각나고 이제 가물가물 아무튼 그때 생각하면 추억이 돋네요ㅠㅠ


그 당시 사실인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당시 지상파에서 중계료 100만 달러가 비싸다고 생색내다가

인천방송이였나요? 거기서 사들이는 바람에 지상파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뺏기며 땅치고 후회 했다는 설이..


오승환은 야디어 몰리나와 호흡을 맞추고 있고 둘 역시 궁합이 좋아 보입니다.

몰리나 포수 왠지 모르게 듬직합니다만, 피야자와 몰리나를 비교하자면 어느정도 될까용??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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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개구리 16-07-05 05:38
   
음...전 피아자 보다는 전담포수였던 채드 크루터가  더 생각나네요...
     
slugfest 16-07-05 06:51
   
박찬호가 텍사스 갈때 전담포수 크루터를 옵션 비슷한걸로 같이 데리고 갔는데 몇년후 크루터가 돈 안갚는다고 소송걸었던게 기억나네요
          
GoForIt 16-07-05 09:39
   
크루터를 첨부터 데려간게 아닙니다
그 당시 택사스는 아이로드라 불리던  최고의 포수인 이반 로드리게스가 있을 때입니다
크루터는 박찬호가 워낙 부진하니 궁여지책으로 중간에 영입한겁니다
               
slugfest 16-07-05 10:03
   
다시 기억해보니 이반 로드리게스를 까먹고 있었네요ㅎㅎ
이젠 너무 오래된 기억들이라...
반개피 16-07-05 06:02
   
피아자랑 박찬호는 사이가 안좋았답니다
     
야코 16-07-05 06:56
   
그랬었다는 기억이,,ㅎㅎ
루니 16-07-05 06:20
   
피아자는 박찬호에게 지 싸인대로 안던진다고 화를 내던 선수입니다
그것도 경기 중 마운드 위에 있는 투수에게 말이죠
포수가 투수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건 있을수가 없는 일인데 말이죠
피아자는 양복 사건 이 후로 박찬호를 매우 싫어했습니다
이건 피아자의 자서전에 있는 내용들입니다
     
slugfest 16-07-05 07:29
   
그 양복을 박찬호 어머니가 사주신걸 아는데 박찬호 입장에선 굉장히 소중한 양복이었고 그걸 루키 신고식한답시고 찢어놨으니 당연히 저라도 열받았을겁니다
반면에 피아자 입장에선 여긴 메쟈리그고 달랑 한명있는 한국인 주제에 루키 신고식해줬드만 개긴다고 빡쳤겠죠
피아자는 이탈리아 이민자 집안이라 이방인 입장을 어느정도 인식하고 있었을텐데...
지금이야 동양인선수도 많고 인식이 바껴서 한국문화를 인정해주고 배우려고도 하니 참 고맙죠
          
루니 16-07-05 07:58
   
피아자가 박찬호를 못마땅하게 생각한건 화를 내서가 아니라
클럽하우스에 기자들이 있을 때 그랬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팀 내부의 갈등 다툼은 내부에서 해결하고 밖으로는 팀에 아무 문제 없음을 보여야 하는데
박찬호가 기자들 앞에서 의자를 던지고 화를 내는 바람에 기사화 되어
외부로 팀케미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인식되게 만들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그 이 후 많은 선수들이 박찬호를 좋게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것도 피아자의 자서전 내용입니다
그의 개인적 생각이겠죠
               
slugfest 16-07-05 09:34
   
아 피아자가 자서전에 그렇게 썼었군요
근데 피아자가 그 이유때문에 박찬호를 안좋게 봤다는게 변명처럼 들리는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기자들이 바보들도 아니고 화내는 이유가 분명히 있는데 박찬호가 문제를 자주 일으키던 선수도 아니고 그걸 가지고 팀 케미 운운하는 기사는 안썼을겁니다
차라리 김치냄새가 역겨워서 싫었다고 했거나 메츠로 간 이후지만 팀 벨처한테 발차기하는거보고 싫어졌다고 하면 이해하겠습니다
                    
루니 16-07-05 09:46
   
김치 냄새 어쩌고식의 인종차별하는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반대로 노모하고는 엄청 친했거든요
그 때문에 일본에서 광고도 많이 찍었죠
또 메츠 시절 서재응하고도 잘지낸걸로 압니다

그리고 화내는 이유가 어떻던지 팀스포츠라는 관점에서 내부 충돌이 외부로 알려지는걸 원치 않는건 당연한 일이라 봅니다
말이란건 퍼질수록 이상하게 변질되고 그게 부메랑처럼 돌아와 팀에 악영향을 끼칠수도 있으니까요
          
조으다 16-07-05 08:30
   
제가 기억하기로는 할어버지가 사주신 고급 양복이라고 들었네요,
밀라노10 16-07-05 07:40
   
개리셰필드 생각나네요.타격폼이 특이했던걸로
잭키콩나물 16-07-05 08:00
   
그때도 공격형이고 지랄이고를 떠나서 다들 뻥카 같은 공격력이었죠.
필요할때는 물방망이 필요없을땐 뻥뻥...
박찬호 경기때는 특히 심했죠. 득점 지원률이 경기다 2~3점 이었나? 암튼 빈곤 타선이었죠.
캐빈브라운, 노모도 있었지만 득점 지원 별로 못 받았죠.
투수력은 막강한데 타격은.... 의문부호!!
팀은 지는데 각기 선수들로 보면 자기 스텟은 잘 뽑아낸 그런 부조화팀이었죠.
     
루니 16-07-05 08:19
   
당시 다저스 득점 지원이 5점대였던걸로 압니다
박찬호 등판 때는 3점대였구요
이건 박찬호의 포수 편식도 한 몫 한거죠
          
slugfest 16-07-05 09:35
   
저도 동감합니다
조으다 16-07-05 08:34
   
당시 다져스 하니 박찬호 동기생 대런 드라이포트 생각나네요, 박찬호보다 모든면에서 2프로 부족한 투수였는데 5년 5천만 달러 계약인가 하고 박찬호는 텍사스하고  5년 6500만 달러 계약했죠,

박찬호가 몸에 이상만 없었어도 1억달러 가뿐하게 넘겼을건데 ㅋ
하얀그림자 16-07-05 09:14
   
페드로 마르티네스 형  라몬
반반 승율 아스타시오  켄디오티
이스마엘 발데스
중간 계투 오수나
나중에 마무리로 성공한 에릭 가니에
쿠엇보다도  클럽 하우스 리더 에릭케로스가 생각나네요
글루질라넥 홀렌스워드
에릭영 지금 텍사스의 벨트레
     
slugfest 16-07-05 09:38
   
박찬호 도우미 라울 몬데시도 기억하셔야죠ㅋㅋ
아라미스 16-07-05 10:28
   
피아자는 공격형 포수였죠.. 포수로서의 수비능력은 그닥이었습니다.
오케바리 16-07-05 11:06
   
포수로서는 꽝~
주자 있으면 도루 허용하는게 싫어서 직구만 요구하던.....
아버지가 워낙 부자라서..
피아자 트레이드설 나왔을때...
"다저스 사줄까??? "
그랬다던 썰이 있네요.
깨끗돌이 16-07-05 12:09
   
아 소위 소프트넘버들 많았죠,, 쉐필드, 피아자, 에릭영, 에릭케로스,, 다들 타율은 나쁘지않았는데 득점권타율이
심각하게 나빴던기억이,,,
거룩 16-07-05 12:39
   
타선은 홈런 30개씩 치던 선수들이 즐비했는데 팀배팅은 거지였던거로..
3-마이크 피아자 4- 에릭 캐로스 5- 라울 몬데시 6- 토드 질 그나마 몇년뒤 션 그린, 게리 셰필드, 아드리안 벨트레
중심일때가 도우미 역할은 더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피아자 포수능력은 변화구 받는것도 싫어하고 송구도
약하고 포구도 약하고 별로죠. 타자로는 바깥쪽공도 밀어친다기보다 때린다는 느낌으로 강력했던 기억이...
쪼남 16-07-05 12:55
   
피아자는 궁합이고 뭐고 가는 팀마다 팀방어율 올려 놓기로 유명하죠
리딩이나 볼배합은 물론 꽝이고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도루 저지율도 거의 자동문 수준
약물 논란 선수로는 최초로 명전 갔는데 왜 얘한테만 관대한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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