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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8 17:24
[기타] 대형 신인투수가 가뭄인건
 글쓴이 : 뚜까팬다
조회 : 2,110  

2002월드컵이후 유소년축구 확장으로
좋은 야구 재능을 가진 유소년이 축구로
간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니라


98년 용병제도입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리고  프로야구발전과 더불어 실업야구가 쇠퇴하고
imf이후 사라진게 결정타고요

즉 다시 말해서 학생 야구선수가 야구로 취업할 데가 줄어든게 이유죠
용병제는 양날의 검입니다.

리틀야구가 많이 생긴 이후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가 프로야구에 좀더 볼 수 있겠지만 가뭄에 소나기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안됩니다.
답은 실업야구 부활이죠

재원? 창단할 팀? 그건 야구팬들이 풀어야할 숙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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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 16-06-28 17:37
   
개인적으론 용병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대부분의 팀들이 5선발 마땅한 투수가 없어서 쩔쩔맨지 오래됐어요.. 더 심한 팀들은 4선발부터 땜빵수준..
잘만 던지면 선발자리 다꿰찰수 있는 구조입니다..
     
뚜까팬다 16-06-28 17:43
   
님이 지적한것도 용병제와 실업야구에서 찾는게 더 빠르죠

옛날 야빠시절에 배운건데
까먹어네요

용병한명  쓰면 아마선수 몇명이 사라지는데 숫자는 기억이 안나네요
          
아라미스 16-06-28 17:50
   
그런데 한국은 예전부터 실업야구가 프로팀 선수풀 창구해주는 그런 구조는 아니었죠;;
               
뚜까팬다 16-06-28 17:57
   
그건 ㅎㅎ
어디까지나 재능이 어느정도  보인시점이고요
실업야구가 크보의 마이너리그 역할은 못했지만
한국야구  전체로보면 역할은 했죠
점차 축소되었지만
이오스 16-06-28 17:41
   
축구가 크죠...해외축구를 보고자란 애들이..야구선수보다 축구선수를 꿈꾸겠죠.
     
뚜까팬다 16-06-28 17:46
   
그건 아닙니다.  하나의 이유는 되겠죠.
한국 농구 배구를 보세요 .
실제 프로화 이후 용병도입부터 어떤 현상이 나오는지를

인프라가  약하면 약할수록 단점이  빨리 발생하죠
          
이오스 16-06-28 22:44
   
근본적인 이유는 아니겠지만 이유중 하나죠..
어린애들이 돈 많이들고 룰로 많고 한 스포츠를 하겠습니까..
공하나만잇으면 땅에 선그어놓고 골대정해서 하는 축구로 놀죠..
저만해도 어렷을떄 축구를 하면했지 농구나.. 야구하는 애는 한명도 못봣어요.

네덜란드가 스케이팅을 우리나라가 게임을 밥먹듯하는거처럼
(네덜란드 우리나라 그쪽으로 다 강국이죠)
토미에 16-06-28 17:52
   
투수 보호 없는 현재의 시스템이 가장 큰 문제임.
선발 중계 마무리 구분은 커녕 로테이션의 정도도 없는 투수 생명 갉아먹기는 애들이 봐도 한심한 수준임.
인재 풀이라곤 리틀 외엔 그닥 없고, 요새 리틀은 투수 지망 학생들이 보호를 받는다지만
그런 야구 성장 꿈나무들이 보는 건 애밀리스한 한국의 투수 운영방식임.
연봉도 적고 대우도 별로인데 누가 선수생명 짧고 힘든 투수를 하겠음?
거기에 신인에 대한 연봉 대우도 쓰레기 수준이고.
앞으로 기대 신인들은 거의 대부분 메이져로 바로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듬.
빅리그 입성하면 최소 연봉이 20만 달러로 알고 있는데, 국내 기대 신인에게 마이너 없이 바로 빅리그 진입을
제시하면 연봉 이삼천 받는 국내 리그에 누가 갈려 하겠는가...
코리안 리거들의 메이쟈 성공이 좋지만 바로 이런 어두운 부분도 있을 거라 생각함.
거지같은 대우의 국내리그는 꿈나무들의 무대로는 이제 뒷켠의 한자리도 어려워보임.
선수대우와 보호 없이는 특히 대형 투수는 꿈같은 소리임.
한국인장훈 16-06-28 18:00
   
저 역시 용병제가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긍정적요인도 있지만 각 구단의 용병의존도로 인한 선수육성등에 있어서 양날의 검이라는 생각을 가져왔었기에 글쓴분 말씀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전적으로 그 이유라고는 할수없겠지만 여러가지 요인중 하나는 될 수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2개구단이 늘었으니 향후에는 유소년야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weakpoint 16-06-28 18:01
   
사실 요즘 야구가 보는 스포츠지 하는 스포츠는 아닌 듯요.
예전에 비해서 동네에 야구를 하는 애들이 없어요.
     
뚜까팬다 16-06-28 19:44
   
제가 줄곧 하는 말이죠
저 어릴때 야구시합 많이 했었는데

요즘 애들은 글러브 한번이라도 껴 본 애 몇명 없을걸요
          
라그나돈 16-06-29 02:29
   
야구라는게 제약이 많은 스포츠죠

가장 큰 문제는 사람이 많이 필요하다는 건데

요즘 동네에 아이들이 없어요.  야구팀을 만들지를 못해요
기억의편린 16-06-28 18:22
   
여기 수준 떨어진다고 엠팍에서만 놀거라던 인간이 왜 또 여기서 얼쩡대는지?
     
뚜까팬다 16-06-28 19:41
   
10년전 야빠시절  인지했던  용병제 장단점을
모르는 글이 있길래요

전 축빠라 야구에 관심 이제 없지만  엠팍에서 눈팅만 하고 있답니다
어릴때 메이저잡지  구해서  열독했었는데

어느순간 야구가 싫어질지 누가 알아겟어요
세상 일 모르는거죠
          
기억의편린 16-06-28 20:05
   
동문서답하고 있네.
여전히 이해력 제로에 혼자 하고픈 말만 하는군.
본인이 한 말이 있을텐데 기억력이 떨어지는건지 뻔뻔한건지.
무겁 16-06-28 18:46
   
대형선수의 가뭄은 학원체육 지도자와 부모의 욕심에 의해 어린 선수들이 혹사 당해서 아닐까 싶네요...
늙은이 16-06-28 19:09
   
제가 생각 하기는 지역 연고제 선발을 최소 3명까지는 해 줘야 한다고 봅니다.
현행 1명은 너무 작아요.
1명이다 보니 각 구단이 지역 어린선수들 지원을 지금 거의 안하는 실정이구요.
그러다보니 팜이 작아 졌다고 저는 생각이 드네요.
안녕히히히 16-06-28 21:13
   
야구 하는 유망주 자체가 작으니깐 그런거지 왜긴 왜야.. 그나마 있는 유망주라도 살리려면. 미친 고교 감독의 선수 혹사 부터 법으로 막아야 한다. 일본은 선수자원이 어마어마 하니간 혹사해도 다른놈이 나오는거고, 한국은 혹사 해서 없어지면 대체 자원이 없어.. 그냥 그런 이유지..
후아이오 16-06-29 11:31
   
용병제 도입 이후로 크보 수준도 엄청나게 올라갔다는게 엠팍 주류의견이던데. 용병제 탓이라는건 별로 안맞는 얘기 같음.

실업야구는 잘 모르겠고.

애초에 대형 신인투수라는게 얼마나 있었는지도 의문임. 뭐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야 타자들 체격도 형편없고 외야로 공보낼 힘도 없으니, 너도나도 1점 2점대 방어율에 전날 술 질펀하게 먹고도 완봉하고 그랬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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