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마무리 되는 것 보고 싶어서,
한 선수가 망가 지는게 그렇게 좋으신지?
국뽕이란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왜 이런 말이 나왔는지는 이해가 되는 군요.
작년에 강정호가 로젠탈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낸 것에 큰 희열을 느끼는 것은
그만큼 강력한 상대였기 때문인 것.
그런 좋은 상대로 점수를 낼때 더욱 가치가 돋보이는 것.
오승환도 로젠탈과 제대로 된 경쟁으로 마무리를 차지 하다면 모를까,
너무 망가져서 어쩔 수 없이 체인지 되는 것에는 결코 달가워 하지는 않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