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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8 23:16
[MLB] MLB 패스트볼 평균 구속의 변화(2002-2016)
 글쓴이 : 하얀그림자
조회 : 1,332  

13.jpg

 근육이 진화한 것인지 던지는 기술이  진화한 것인지????
얼마전 최동원이나  선동열 mlb에서 통했겠느냐라는 토론이 있었는데
선발로는 어려웠지 안았겠느냐라고 생각됩니다
릴리프 수준이라면 가능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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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개구리 16-06-18 23:20
   
글쎄요...요즘이야  누가 좀 던진다 하면 삽들고 파들어가니 힘들겠지만
당시엔 어느정도 통하지 않았슬까요...물론, 당시에도 나름의 공략법이 있었겠지요...
     
하얀그림자 16-06-18 23:41
   
글쎄요  지금의 오승환처럼 릴리프로 나오면 몰라도
선동열은 kbo에서 뛸때 (80년대 그리고 90년대 초)85- 90마일을 던졌습니다
mlb에서 보면 평균 내지 평균이하였죠
일본 주니치에서 구속이 다소 늘어서  평속92마일정도 던졌는데 그건 마무리였을 때죠
물론 미국식 관리를 받으면  구속을 상향 유지할 수도 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개인적인 의견이고 님의 말이 옳을수도 있겠죠
뭐꼬이떡밥 16-06-18 23:31
   
통하냐 안통하냐는 지금의 잣대가 아니라 30여년전 잣대로 쟀어야죠.
지금의 160던지는 시대가 아닌 1980년대를 기준점으로 메이저와 비교를 해야죠
졸려라 16-06-18 23:37
   
최근에 근력운동이 강조되다보니 피지컬 상승으로 인해 패스트볼이 빨라져

타이밍을 뺏는 변화구의 효과가 좋아지고, 방어율이 낮아지는 현상이 오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하얀그림자 16-06-18 23:45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근력 향상 프로그램이 발전하다 보니  구속이 빨라지고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변화구의 효율이 좋아지다보니
페스트볼 구사가 7.5프로 줄었네요
물론 다양한 구종의 개발도 한몫했겠구요
야구왕통키 16-06-18 23:45
   
80년대면 우리랑 일본이랑 넘사벽이였던 때였습니다.. 또 하나 미국과 일본도 넘사벽 시대였다는거...
지금이 많이 좁혀진거지요...
해스켈 16-06-19 00:11
   
당시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니까 이렇다 말하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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