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속구 투수에게 원래폼으로 타이밍이 안 잡혀서 스트라이드 없이 쳤는데 꽤 결과가 괜찮았고
오늘은 강속구 투수가 아닌데 스트라이드 없이 치니 또 반대로 타이밍이 안 맞아서
3~4번째 타석에선 스트라이드 가져가면서 치니 타이밍 잘 맞음

레그킥이 아니라 스트라이드 토우텝이에요. 그리고 예전폼이든 바뀐폼이든 비거리는 별영향 없는걱 같습니다. 어제는 정타가 아니라서

정확히 말하면 레그킥이 아닌건 아니고, 레그킥+토텝이 섞인 타격폼이죠.
비거리는 역시 다들 각자 다르게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저는 좀 영향이 있었던거 같았거든요.
언뜻생각해봐도 타격메카니즘이 바뀌는건데 거리영향이 아주없다 할수는 없을것도 같구요.

박병호는 빗맞은 공으로도 홈런 칠수 잇는 타자죠..

바뀐폼으로 몇타석해봤다고 비거리 짧아졌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레그킥+토텝도 아닙니다. 그냥 스트라이드+토텝입니다. 레그킥은 없습니다. 바뀐폼은 스트라이드를 없애고 토텝만하거나 토텝도 안하는거였죠.

비거리얘기야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수는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기존 익숙해진 폼보다는 짧아진거 같다고 말씀드린거라 그걸 또 다시 '왜 짧아졌냐고 하시는지 모르겠다..' 라고 되물으셔봤자 별로 의미는 없을거 같고 ..

타격폼은 박병호가 미국가기전, 그리고 가서 9홈런까지 치고 슬럼프의 문제점으로 지적 될때까지 스트라이드토텝+레그킥까지 섞여 있는폼이라 준비동작이 너무 복잡해서 직구를 대응못한다고 계속 얘기해왔는데 레그킥이 없다뇨..
강정호처럼 레그킥 하나가 두드러지지 않게 보일뿐, 두루 섞여있는 폼이 맞고요.
바뀐폼은 천우님말처럼 토텝만 하는걸로 간소화 된거죠.

박병호 레그킥한다는 소리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있으면 찾아오세요.

님 말대로 비거리가 짧아졌다라고 말하려면 유의미한 근거가 있어야합니다.

오직 자신의 느낌대로만 말하면 설득력이 전혀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