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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6 21:31
[잡담] 중국 야구리그는 KBO에겐 기회라고생각합니다.
 글쓴이 : 초코송송
조회 : 2,958  

국내 2부리그를 중국 리그와 통합시범 운영해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야구발전을 같이 도모하는게 어떨까싶습니다. 

그렇게해야 NPB에 대한 질적인건 몰라도 양적인건 따라갈수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자연스레 커지고 하면 대만야구까지 흡수가 되면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 리그로

축구의 3대리그처럼 

야구의 3대축을 구성하는건 너무 과대망상인가요?

중국은 어차피 커질 시장이고(우리 야구발전은 우리나라경제발전과 같이했죠)

어차피 커질 시장 걸음마일때 우리가 키워서 우리색을 입혀놓는것도 좋은 생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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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네반커 16-06-06 22:05
   
중국선수 하나 잘 키워서 국내팀이 쓰고, 그 선수가 활약좀 하면 팀 재정하나는 튼실해질듯.
박하맛사탕 16-06-06 22:18
   
어차피 커질 시장이라고 우리나라가 판을 키워줄 이유가 뭘까요...
너무 근시안적인 이익만 보고 접근 않했으면 하는데요..
자본력을 앞세워 인기가 좋아지면 몇년~몇십년후 우리나라도 우습게 이길겁니다.
스포츠산업 등....
국제경기대회도 옛날에는 아주 쉽게 이겼는데 요새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mlb에서 중국선수들 진출도 하고 반대로 우리나라도 대만처럼 우물 안개구리 리그 될수도 있지요..
우리나라 야구시장도 미국이나 일본이 와서 크게 도움을 주었는지요...
헐값의 콩고물로 우리나라 특유의 야구 노하우나 인프라를 전수하는건 좀 아니라 봅니다.
     
darkfonronier 16-06-06 22:34
   
공감 중국이 맘먹고 야구 키울라그러면 국내리그가 오히려 중국리그로 선수들 진출하기전의 팜리그가 되는건 시간문제라고 생각되요.
     
끌링투렝 16-06-07 00:45
   
글쎄요...
언젠가는 님 말대로 될 수도 있겠지만
당장 축구만 봐도 빠른 시간 내에 그렇게 될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야
프로야구 이전 고교야구가 엄청난 인기였지요
선린상고 박노준의 부상이 9시뉴스까지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비록 프로는 없었지만 국민들이 야구를 축구 이상으로 사랑해 왔고
그 힘을 바탕으로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으며
프로야구 태동으로 단박에 국민스포츠로 발돋움하게 되는데요

이런 배경을 가진 우리나라도 3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 일본야구를 따라잡았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과연 중국에서 야구가 축구만큼 인기를 끌 수 있겠으며 혹 그런다하더라도 수십 년(아마야구 특히 고교야구 전성기까지 포함하면 50년 이상)의 갭을 쉽게 따라잡기는 거의 불가능할겁니다

특히나 배가 부르면 움직이지 않으려하는 중국인의 특성(?)상 더더욱 힘들 것 같은데요
축구도 그렇지만 바둑을 봐도 정상에 서게 되면 기량이 예전만 못하게 되는 선수들이 너무 많더군요.

저는 중국야구가 아무리 발전해도 우리나라를 넘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대를 가정해도 비슷한 수준 정도? 그것도 제가 죽기 전엔 불가능할 것이구요
초롱 16-06-06 22:51
   
당장 이익보자고 기술을 팔아먹는 격입니다.
메탈몬 16-06-06 22:56
   
그래도 야구가 좀 세계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야구하는 나라가 너무 적어요.
유T 16-06-06 23:22
   
중국이 애초에 야구에 관심이 없는 나라 아닌가요?
프로스포츠 16-06-06 23:43
   
야구가 좀더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 될려면
유럽 시장을 키워야 하죠
유럽 시장이 커지고 리그가 활성화되면
아프리키등 제 3세계 국가들 야구 열기와 관심도 높아질수밖에 없죠
닥터챔프 16-06-06 23:52
   
소탐대실의 전형적인 사례
중국인들 특성상 실력 좀 엇비슷해진다 싶으면
당장 우리 개무시할 걸요 ㅋㅋㅋ
축구도 봐봐요. 슈퍼리그 좀 잘나간다고 국대도 잘나가는 것마냥
한국 대표팀 무시하는 중국인들 보이던데요 ㅋㅋㅋ
어차피 커질 시장이라면 지네들이 알아서 크라하지 왜 우리가 돈 좀 벌어보겠다고 노하후를 전수해줘야하는건지.. 축적된 노하우는 돈 몇 푼에 비할바가 못되죠.
애초에 야구 시장 개척은 윗분 말마따나 유럽쪽을 개척해야 좋은거 아닌지요
동아시아는 한국 일본 대만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만.
중국 야구 실력이 평생 한국 야구 실력보다 낮다는 가정이 있다면 몰라도 그런 것도 아닌데
괜히 판 좀 키워야겠다고 나대나간 나중에 중국이랑 상황 역전되면 그땐 뭐라고 할건지 ㅋㅋㅋ
애초에 판 키우는 걸 왜 우리가 나서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시아에서 그런 역할은 일본이 어울렸으면 어울렸지 한국은 아니라고 봅니다.
야구 절대적 넘버원인 미국도 가만히 있는데 우리가 뭐라고 야구 판 키운다 어쩐다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일단 우리는 npb부터 넘고 얘기합시다.
오픈스트링 16-06-07 00:16
   
야구로 먹고사는 사람들은 입장이 다르겠죠.
gapak 16-06-07 02:16
   
중국뿐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요청이 오면 기꺼히 받아들이는게 한국 야구계를 위해서는 좋은거 아닌가요?
지금 미국과 일본이 중국 야구시장에 들어갈려고 상당히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

중국에서 요청할때 가야합니다. 수많은 야구인들의 미래도 달려 있습니다.
한국에 5,000명 정도의 야구 지도자를 원한다는 기사를 봤는데...이 얼마나 큰 시장인가요?

20~30년정도 지나면 중국야구도 어느정도 수준 높아질것이고, 재미있겠네요...
이도저도 16-06-07 02:35
   
저만 그런가요? 과거 중국시장 선점을 위해 너도나도 진출할려고 하는 그런모습처럼 보이는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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