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는 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와의 계약 당시 삽입했던 옵트아웃(잔여 연봉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 조항을 발동시켰다. 이학주는 현지 시간으로 6월 1일 이후 이 조건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고심 끝에 옵트아웃을 선택했다.
이학주는 앞으로 3일간 상황을 지켜보게 된다. 만약 이 기간 중 샌프란시스코가 그를 25인 로스터에 포함시키지 않을 경우 이학주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새 둥지를 모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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