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김현수가 메이저 전체 1위 ㅎㄷㄷ
mlb 투수들 속구 평균 구속 148~9km, kbo 속구 평균 141~2km
메이저 관계자들(국내 야구전문가들도 마찬가지)이 늘 하는 말이....
"한국타자들이 메이저의 빠른 공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결과는....
2015 빠른 볼 상대 타율 메이저 전체에서 추신수 1위, 강정호 2위
2016 현재 메이저 전체에서 김현수가 0.500으로 1위, 빠른 볼 킬러 강정호 0.412
이대호도 0.288로 준수하고 94마일 이상 빠른 볼을 때려서 여러차례 홈런 기록
박병호도 오늘 94마일짜리 볼을 때려서 펜스 맞는 2루타 날리고...곧 적응하리라 예상
그래서 유추해 본 결론은....
1. 한국에서 잘치는 타자는 (타자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메이저의 빠른 볼도 잘 친다.
2. 빠른 볼도 자꾸 보면 익숙해진다.
3. 한국선수들의 피지컬과 파워가 뛰어나기 때문에 가능하다.
4. 오타니는 다음에 또 만나면 탈탈 털리게 되어 있다.
이제 메이저의 빠른 공에 한국선수들이 잘 대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더 이상 불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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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2일까지 패스트볼(포심/투심/싱커) 상대 30타수15안타(.500)를 기록함으로써 패스트볼을 공략해 20타수 이상을 소화한 384명 중 타율 1위에 올라 있다(강정호 .412, 이대호 .288, 박병호 .225). 또한 95마일 이상 공을 상대로도 .545(11타수6안타)를 기록 중이다(강정호 .571, 이대호 .231, 박병호 11타수 무안타).
기록 출처 : 김형준의 인사이드 M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