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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31 21:20
[잡담] 기록으로 보는 대단한 피츠버그 타선.
 글쓴이 : 여유당
조회 : 1,954  

강정호가 복귀한지 얼마 안되고 잘하고 있지만,

팀내 다른 선수들의 성적이 정말 대단하네요. 특히, 플랑코, 해리슨, 마르테...


<강정호의 팀내 성적(투수제외)-현재 2016.5.31 기준>

-타석수 61타석(11위),  1위 맥커친 199타석

-타율 0.279 (8위),        1위 마르테 0.326

-출루율  0.333(12위)     1위 맷조이스 0.449

-장타율  0.639(1위) 

-OPS  0.973(3위)       1위 맷조이스 1.084

-타점 18점(공동7위),  1위 플랑코 35점

-홈런 6개(공동 3위),   1위 맥커친 9개


타점과 홈런에서는 꼭 팀내 상위에 들었으면 하네요.


http://pittsburgh.pirates.mlb.com/stats/sortable.jsp?c_id=pit#playerType=ALL&elem=%5Bobject+Object%5D&tab_level=child&click_text=Sortable+Player+hitting&game_type='R'&season=2016&season_type=ANY&league_code='MLB'&sectionType=sp&statType=hitting&page=1&ts=1464696050432&sortColumn=avg&sortOrder='desc'&extende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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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멍미 16-05-31 21:24
   
타석수가 적다면 ~율같은 기록은 떨어진다고보는게 정석인데 말이죠
     
여유당 16-05-31 21:27
   
오히려 반대 아닐까요?

예를 들어 개막할때 선두권 타율이 5할이상 가다가
시즌이 진행될수록 3할 정도로 안착하는데...
          
아나멍미 16-05-31 21:49
   
그러니까 시간지나면 ~율같은 기록은 떨어진다는말..
               
뇽가뤼 16-06-01 08:52
   
타석수는 표본을 얘기하고... 표본이 적다는건...
타석수 같은 표본이 늘어나면 선수 커리어 평균에 가까워집니다...
원래 타율이 높았던 타자가 표본이 적을때 타율이 낮았다면 점점 높아지고...
타율이 낮았던 타자가 현재타율이 높다면 점점 떨어지죠...

모두가 타율이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기록지표 상위에 있는 선수들의 타율만 눈에 들어오는게 일반적이라 그렇죠...

강정호는 짧은 mlb 커리어타율이 현재타율이랑 비슷하니...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비슷하게 수렴되겠죠...
스파이더맨 16-05-31 21:26
   
팀타율이 메이저 전체 2위네요

1위는 보스턴
     
여유당 16-05-31 21:29
   
좀 이상한 것은 강정호가 못치는 것도 아닌거 같은데, 대부분 팀내 중/하위권이라는 것이죠.
다른 선수들이 너무 잘하는듯...
남아당자강 16-05-31 21:43
   
그런데 선수들 연봉을 보면 기가 차지요. 폴랑코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인데 장기계약을 맺고 올해 100만불, 게릿 콜도 최저연봉, 마르테 330만불, 해리슨 500만불..... 피츠버그의 주특기가 될성 싶은 떡잎 미리 장기계약으로 묶어 뽕을 뽑는다인듯 합니다. 매커친도 어렸을때 장기 계약으로 묶은게 대박인 것이고.....ㅋㅋㅋ
     
여유당 16-05-31 21:50
   
헐~~~  강은 좋은 성적내고 다른 팀 가야겠네요.

선수들 대상으로 갑질하는 해적구단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
메이저에서 이건 좀 아닌데....
          
kami 16-05-31 22:02
   
갑질이라기보단 될성부른 유망주를 잘고른다고 보는게 맞는거죠. 스몰마켓구단에서는 바람직한거 아닌가요?
메이저리그라고 모든팀이 다저스, 양키스처럼 돈 팡팡뿌리면서 계약하는건 아닙니다.
               
여유당 16-05-31 22:05
   
피츠버그가 보는 눈이 좋은거 같아요.
그런데 선수입장에서는 좀....
                    
남아당자강 16-05-31 23:14
   
선수 입장에서 이제 막 주전 자리 잡았지만 몇년 최저 연봉을 감수 해야 하는데, 당장 어느정도 연봉 줄테니까 장기 계약 하자면 흔들릴만 하지요.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 당장 내일을 예상 할 수가 없는데 일정 금액 보장해 준다면 불만은 없을듯 합니다. 대부분 그런 이유로 미리 장기 계약 한 것이고, 닐 워커나 게릿 콜은 몇년만 꾹 참고 FA로 한몫 잡자는 생각으로 참고 뛰었던 것이지요. 선택의 문제이지 구단이 사기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린 나이의 순진한 선수를 감언이설로 잘 꼬신다는 생각은 드네요.ㅋㅋㅋ
          
루니 16-05-31 22:41
   
해적선이 아니라 노예선 ㅎㅎㅎ
유수8 16-05-31 22:04
   
피츠버그 프런트의 선구안이 대단하네여... ㄷㄷㄷㄷㄷ
     
충의공 16-06-02 06:52
   
표현력 좋으시네요 ㅎ
아라미스 16-06-01 08:48
   
피츠버그가 다저스가 쓴돈 3분의 1 밖에 안쓰고도 최근 3년간 승률은 더 높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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