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직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과거 강정호의 재활 스케줄은 끊임없이 경기에 나서는 것이었다. 하지만 현재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수술에서 복귀한 후 3루수 자리를 두고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게 하고 있다"며 강정호의 행보를 주목했다.
이 사이트는 피츠버그 수석 트레이너 토드 톰치크의 인터뷰 내용도 실었다. 톰치크 트레이너는 "선발 라인업을 짤 때 강정호와 함께 있는다. 물론 클린트 허들 감독도 마찬가지다"면서 "최종 라인업은 결국 허들 감독의 손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강정호의 투입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면서 "허들 감독은 강정호 타순을 맨 나중에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정호는 선발 라인업 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부분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