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카디널스가 이기고 있어서 ..

한국과 일본에선 이정도면 우취나 강우콜드라서
오승환에겐 생소하고 그만큼 컨디션 조절이 어렵죠
이것도 어차피 오승환이 극복해야할 문제이니
오늘 좋은 경험했다고 쳐야죠
그리고 시즌 치루면서 모든 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을순 없습니다 다음에 잘던지면 됩니다

8회 3점차로 이기고 있으면 평상시엔 시그리스트 나오는데 유독 오늘 우천3시간 끼니깐 오승환이 나오고.. 시그리스트가 부담스러워서 신뺑이 오승환한테 미룬건가...

원래 8회 필승조는 오승환자리가 아닌데 3점차라서 좌타자 상대하는거 시험해본느낌..
근데 기회못살리고 불안한 모습보여준게 아쉬움
운도 좀 안따라줬지만 구위가 어제 구위면 운이고 뭐고 무조건 막았겠죠
운이 작용했으면 하는거 자체가 구위가 떨어진 증거고
어쨋든 오늘 구위는 일본에서 컨디션안좋을때 모습이었음
메이저 타자들이 확실히 무섭네요 구위좀 떨어지면 놓치질않음
컨디션 안좋을때도 막을수있게 대책을 세워야할듯.. 필승조면 연투할때도 있어야되는데
오늘은 직구구속도 1~2마일 떨어지고 슬라이더도 제구가 덜되고
오승환 체인지업은 잘긁히는날 아니면 메이저에서 사용할급은 아닌듯

그리고 오승환도 자기의견좀 내가면서 투구했으면 좋겠음
리조 상대할때 마지막 체인지업보다 직구가 나았을텐데

맞아요. 오승환 시험해본 느낌. 연투로 올린것도 그렇고.

몸을 덜풀었나... 좀 알려주고 내보내지.. 약간 신고식 느낌

한순간에 평자책 2점........... ㅠㅠ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는거죠~ 7이닝 넘게 무실점으로 버티기가 불펜으로써 쉬운일인가요~ㅎ

오승환은 이럴때 충분히 극복하는 투수이기 때문에 걱정할필요 없다고 봅니다.

아 오늘은 점수를 줬군요..

야구선수가 그런거 다 따져가면서 경기치루나요..
악조건 속에서도 잘하길 바랄뿐이죠
근대 무실점하다가 2점 맞았다고
방어률이 이렇게 올라가남.. ㅜ

어쩐지 오늘 2실점 했다는 소식을 들어서 놀랐는데...이런 일이 었군요...액땜했다 생각해야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