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일본공인구는 잘 튀지도 않고 멀리보내기도 힘들죠. 그동안 김태균, 이승엽 선수가 이렇게 치기 힘든 공에 익숙해지고 장타를 많이 보냈는데. 한국공인구는 그냥 껌이죠. 일본공 보다는 더 멀리가고 잘 튀기도 하고 ㅎㅎ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승엽선수가 인터뷰도중 말하다가 좀 흐린 부분이 있었는데요.

공의 위력이 문제가 아니라 포수리드가 일본과는 많이 다르다고 했습니다.

물론 포수의 리드대로 제대로 컨트롤해서 인코스 아웃코스 잘 찔러넣는 투수의 제구력도 다르죠 ㅋ

그나저나 김태균 선수 무시무시하게 쳐내는 중이네요 ㅋ 한화 성적만 좀 올라간다면 연봉 15억 문제는 쏙 들어갈텐데 참 ㅋ

텃세니 차별이니 통일구니 말은 많지만
결국 일본 야구가 분명히 한수 위가 맞다.

이런 말은 우리 일반인이 한게 아니라
김인식, 김성근 같은 야구인들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리고 예전에 김태균인가? 이승엽인가가 한마디 했자나...
일본에는 팀마다 박경완 같은 포수가 1명씩 있다고 보면 된다고...
그리고 불펜투수들조차 제구력이 좋다고...

참고로 미국의 야구 기자인 레너드 코페트인가 하는 양반이 자기 책에 쓰기를
"훌륭한 타자는 훌륭한 투수를 두들겨서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평범한 투수들을 마구 두들겨서 성적을 내는 것이다" 라고...

결국 이런 선수층의 차이가 한일 야구의 수준차이가 되는거라능...

메이저를 10점
트리플 8
더블 6
싱글 4
이렇게 점수를 매긴다면
일본은 7-10점 선수들이 리그에서 뛰고있고
한국은 4-9점  선수들이 리그에서 뛴다는 느낌이네요

제구력차이임...

일본인 투수들이 미국가서도 잘하는게 자기가  던지고 싶은데로 공을 던질수 있어서임

일본의 고교팀만 해도 수백 수천개가 넘고 우리나라 고교 야구팀은 고작 50개도 안넘죠....

또한 환경도 열악하죠 그리고 일본 같은경우 볼 스피드가 아닌 어려서부터 제구를 기르는 훈련을

많이하죠 우리나란 파이어볼러라 해서 강속구 위주의 투수들이 많고요....프로팀 2군이나 1군에서

자리 못잡은 파이어 볼러들이 많지만 제구가 안잡혀서 경기에 못 뛰는 선수들이 굉장히 많죠

sk에 엄정욱이란 투수는 아시아 신기록을 갖고 있을 정도로 빠른볼을 갖고 있지만 제구가 안되

근 몇년간은 부상과 2군에만 머무르다 요 근래에 구속은 낮추고 제구에 힘쓰고 있죠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