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jtbc 사건사고 같은 프로그램에서 이문제에 대해서 다루는걸 봤습니다.
애초에 저는 추신수 선수 입장에서 5억이 크다면 큰 금액이겠지만 그렇다고 못갚아줄 금액도 아닌데 왜 안갚아줬을까 의문이 들었는데요.
뭔가 부자 사이가 틀어졌다거나 이런쪽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그건 아닌가보더라고요.
추신수 아버지를 고소한 사업가a씨는 단지 추신수 하나보고 5억원을 빌려줬는데 갚지 않아서 고소를 했고 승소했지만 몇년이 지나도록 안갚아서 이번에 다시 사기죄로 고소 했습니다.
그리고 추신수 아버지는 절대 빌린돈이 아니고 투자형식으로 받은거니 갚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추신수가 나서서 5억원을 갚아주면 자기 아버지의 잘못을 그대로 인정한 셈이기때문에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더라고요.
만약 징역형으로 그대로 판결이 나면 이때는 추신수가 나설거라고 예측하네요.
일단 방송을 쭉 지켜보면서 느낀점은 추신수 아버지가 하는 주장은 앞뒤가 안맞는 구석이 많아서 이기기는 힘들어보이네요.
일단 돈을 투자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사업가a씨 한테 차용증까지 써줬다는데,이게 결정적이고요.
그리고,5억원으로 중국에서 다이아몬드를 사가지고 한국와서 팔려고 했다는데 이건 밀수죄에 해당된답니다.
추신수 아버지가 5억원을 가지고 중국에서 다이아몬드를 사서 귀국할려고 했지만 반출이 안된다고 해서 다시 홍콩에 가서 팔려고 감정 받으러 갔다가 점심먹고 온사이 다이아가 사라졌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사업가a씨 한테 돈을 갚을수가 없었는데 사업가a씨가 어떻게든 받아낼려고 했지만 추신수 아버지 앞으로 된 재산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생계는 추신수가 매달 150만원을 송금해줘서 그걸로 살아왔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