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는 아닌데.. 일부 동의합니다.
처절하게 짓밟아서 100% 승리를 가져가는 것 보다는 조금만 더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하신다면 팬들이 훨씬 더 좋아할텐데 말이죠.
그런 것 빼고는 존경받을만한 완벽한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한화팬들은 부처니뭐니 떠들어대도 속으로는 울고 있었을껍니다.
밑에 오랜시간 있었던만큼 여유도 없고 시간도 없었을테니
차라리 지는것보단 더럽게라도 한번 이기는 꼴을 보고 싶다겠죠.
저도 그렇구요. 아름다운 패배가 있긴 있나요? 22:1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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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세계에서 "동업자의식을 가진 승부"나,  "조금더 여유있는(양보하는?) 승리"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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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당키나 한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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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들으면 상대팀선수에게 육탄으로 반칙이라도 한다는듯한 어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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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보다 김성근감독이 더 독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작은 한국야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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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팀 선수들끼리도 다들 친한 선후배관계, 실실웃으면서 승부욕없이 얼빠진 플레이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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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보는데 이지경에서 좀 양보하는 여유있는 승리같은걸 요구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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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판의 현황을 착각해도 너무 착각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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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김성근감독의 야구계복귀를 환영한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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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판에서 사라져가는 독한승부욕과 투쟁심, 절박한 플레이등이 되살아날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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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적인 설렁설렁 플레이?? 여유있게 양보하는 플레이?? 가당치도 않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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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됬다 싶은 점수이라 생각하는데도 왼손 오른손등 데이터에 기초한 투수 자주 바꾸기등
시간이 좀 길어지는것 빼고 이기는 이길려고 하는 감독으론 최고죠

이기려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와 감독들이 꼴보기 싫으시면 프로야구를 안보시면 됩니다.

성적으로 연봉산정 받는 프로 야구에서 승부욕과 최선은 필수 불가결한 것이지요.

순수한 열정의 야구를 보고 싶으시면 초중고 아마야구나 사회인 야구, 길거리 야구 방송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동업자 의식이 차고 넘치는 경기 운영을 보고 싶다면 동호인 야구대회 지역 예선 가서 보시면 됍니다.
결선만 가도 프로이상 살벌해 집니다.
프로에서 여유(?) 있는 경기....그게 바로 프로에서 경기 상대를 모욕하고 팬을 모욕 하는겁니다.

프로가 뭔뜻인지 모르나

님이 말씀하신 것이 옛날 우리 조상들의 선비 정신이였죠.
그래서 쪽바리 쉐이들에게 침략 당했던 거구요.
바둑 둬 보셨어요?????
다 이겼다고 슬슬 봐주면 야금야금 쫏아오죠.
아차 싶으면 늦었어요 사기오른 상대에게  결국 패하고 맙니다.
설령 겨우겨우 이기더라도 만신창이 되고 말죠.

그렇게 마치 그건 잘못되었단 식으로 훈계하듯 걱정하듯 그러지 마시고 본심을 드러내야 대화가 되죠...

김성근 야구는 이기려고만해서 재미없고 독하고 지루하다 조금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좀 봐주세요...살살 해주세요...4승할때 1패만 주세요...이런식으로 구체적으로 부탁을 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다 떠나서 숨어있는 인재들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프로선수가 가을겨울 열심히 훈련해서 시즌준비 하는게 동업자 정신이 없는건가요 ㅋㅋ

근데 과하면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들 잘 알아서 하겠지만 ㅎㅎ

예전에 김성근 감독 SK감독일때 프로야구 수준이랑 지금이랑 비교해보시면 답 나올겁니다. 이기는 방식이 맘에 안들었겠지만..어쨌든 프로는 결과이지요..  그렇게 기본에 충실한 SK란 팀이 있었기에 당시에 타 팀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었지요 .. 요새 프로 경기 보면서 실책 난발 하는거 보면.. 몬가 느끼는거 없으신가요?  한화란 팀에 감독이 된것도 축하할 일이지만..
전 김성근 감독이 다시 프로무대에  복귀 한거 자체에 그 이상의 의미를 두었으면 합니다.

ㅋㅋㅋ 별 히안한 잡종들이 많이 출몰하네요.

적당히~ 눈치보며 분위기 파악합시다~~!????

지나가는 개가 짖는군요.

올해 한화가 7점 이기고 있다가 역전당한 경기도 있었답니다.
이 정도면 동업자 정신이 투철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