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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04 18:10
[국내야구] 요번 한화에 합류하는 일본인 코치들
 글쓴이 : 딸기가좋아
조회 : 2,609  

김성근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일본인코치는
5. 모두
올스타급이다
. 일찌감치
영입된 타격코치 아베 오사무는 고시엔 대회 때
4
타자로 주목받았고
, 세이부
라이온스에서만
16년을
뛴 전설이다
.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세이부 라이온스 코치를 거쳤다
. 고양원더스에서도
김성근감독과 함께했다
. 누구보다
김성근식
야구
’를
잘 이해하고 있다
.

니시모토
타카시 투수코치는 화려함 그 자체다
.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12년이나
뛰었다
. 5
연속
(1980-1984)
자리 수 승리를 거둘 정도로 현역시절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 이후
지바롯데마린스와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코치를 지냈다
.

특히
그의 지도를 받은 오릭스 투수들의 성적은 급상승했다
.
방어율 꼴찌에서
1위로
수직상승했다
. 올해
퍼시픽리그 준우승도 그의 공헌이 뒷받침 됐다는 평가다
. 특히
불펜투수를 잘 육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편, 지난
10
니시모토 코치의 현역시절을 그리는 만화가 제작된다는 발표가 있었다
. 그의
일본 내 위상이 짐작되는 부분이다
.

쇼다
고도 타격코치도 만만치 않다
. 현역시절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만
14년을
보냈다
. 지금도
전설로 불린다
. 코치로도
전설이다
. 쇼다의
가르침을 받은 선수는 현재 한신 타이거스의 캡틴 도리타니 타카시와 오릭스의 대들보
T-오카다다.

T-오카다의
경우 타격폼 변경으로 파워풀한 장타를 겸비한 타자로 변신했다
. 여전히
쇼다를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
.

배터리
코치 후루쿠보 겐지는 일본의 전설 노모 히데오와 배터리를 이뤄 우승까지 이끈 경험이 있다
. 전성기
때 도루저지율은
4
6
8리다. 킨테쓰에서
뛰는
18
동안 블로킹을 제일 잘한다는 칭찬을 들었다
. 그와
호흡을 맞춘 투수들도 마음껏 변화구를 던졌다
.

타테이시
미쓰오 수비코치는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 그는
난카이 호크스
(
소프트뱅크
)에서
12년간
활약했다
. 이후
다이에 호크스
(
소프트뱅크
), 주니치
드래건스
, 대만프로야구
중신 웨일즈
, 킨테스
버팔로스
(
오릭스
), 한신
타이거스
, 퉁이
라이온스 등 많은 구단에서 야구를 경험했다
.
 
못해도 1억~2억정도 줬을거 같은데 근데 돈만 보고 온 건  아닐수있겠다 싶네요
 
김성근 보고 온거죠 누가 다른나라에 저런 커리어 가진 코치들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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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최고 14-11-04 19:14
   
일본야구선수들 중에는 재일교포가 진짜 많다던데....
뿌후니 14-11-04 19:44
   
이글스 선수들이 얼마나 변할지 기대가 되네요
버킹검 14-11-04 19:49
   
어쩌면 다들 히든 재일교포일지도...^^;;
류현진 14-11-04 20:59
   
쇼다 코치는 스크시절에 팀타율 팀득점 팀홈런등등 상위권에 1위 기록도 갖고있고

선수 10명이 두자릿수 홈런 기록도 세웠을 당시죠
darkfonronier 14-11-04 22:52
   
김성근감독 SK 시절에도 일본인 가토 투수코치 있었는데 그 코치도 돈준다고 데려올수있는 정도에 급의 코치가 아니었다죠.
꾸물꾸물 14-11-05 13:11
   
종목불문하고 코칭 스탭 및 프런트로 현직(이라해야하나?)에 남아있을 수 있는 자리는 매우 적습니다. '돈'이라는 조건만 충족된다면 리그위상이 현격히 떨어지지 않는 이상(이 경우에도 돈이 굉장하다면...) 실력자를 모셔오는건 생각만큼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외국인 지도자를 영입하는데, 어려운건 내국인 출신들의 일자리 유지를 고려해야하는 부분이죠... 일본도 미국에 비하면 열악할것 같지만 잘 모르겠고;; 확실한건 국내는 환경이 열악하다는것이겠지요. 선수 은퇴 이후에 개인사업이나 선수시절 벌어놓은 돈을 이용해 사는걸 제외하면 관련 업종에서 일할 수 있는건 코칭스탭, 프런트, 해설자가 전부죠. 셋다 자리는 굉장히 적죠. 그만큼 경쟁도 치열할테고... 특히 벌어놓은 돈이 많지 않은 선출이라고하면 배운게 야구밖에 없는데(비유입니다) 다른 일을 하는것도 어려우니...
     
남아당자강 14-11-05 14:51
   
다 맞는 말씀인데, 김성근 감독님이 데려오신 코칭 스텝은 일본에서도 알아주는 실력파라는 거지요. 상위리그에서 실력자 데려올려면 상위리그에서 받는 금액보다 한참 더 주어야 된다는 건 당연한 상식인데, 한화에서 지불하는 금액이 일본에서 받던 금액보다 한참 많을까요? 한마디로 김성근 감독님의 인맥 덕분이 아니라면 설명이 안됩니다.
          
주닝요 14-11-05 23:28
   
ㅇㅇㅇ..돈때문에 영입가능한 외국인 코치 수준이면 이미 돈많은팀들이 다양한 국적의 소문난 코치들 못해도 2~3명은 보유했겠죠... 허나 자기나라에서도 엄청난 대우받으면서 말통하고 편안히 살수있는걸 포기하고 넘어오기가 힘들긴하죠.. 인맥이아닌이상에야..
당근당근 14-11-06 13:14
   
이번 한화성적이 말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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