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나, 노히트도 아니고 대체 완봉따위가 무슨 의미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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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전에서 요긴하게 써야할지도 모르는 투수에게 120구 가까이 던지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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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전에서 범가너에게 압살당한 캔자스 타자들이 "이제 범가너 상대 안해도 되서 다행"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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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말할정도로 범가너가 캔자스 타선에게 매우 강력하다는게 사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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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전가서 박빙상황에 등판시키면 매우 효과적일 그런 투수를 대체 뭐가 그리 중요한 의미가 있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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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봉을 시키는지?? 5차전때 1~2점 차였다면 범가너의 완투를 이해라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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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던져주던 샌프 승리조 불펜을 감안하면 널널한 5점차였고 범가너를 7회까지만 쓰고 내려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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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더 던지겠다고 때를써도 월드시리즈에 임하는 감독이라면 큰 그림을 그리고 단칼에 요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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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랐어야죠. 그것도 못하게 하면 그게 감독입니까? 선수단 관리 매니저지